놋받침 위에 세워야
놋받침 위에 세워야
  • 편집부
  • 승인 2014.09.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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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이야기⑤

 
성막에 쓰이는 기둥은 반드시 놋받침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 이유는, 기둥의 받침이 튼튼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둥이라도 견고하게 설 수 없으며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둥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놋받침 위에 튼튼하게 세워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귀한 기둥이 되는 사람들은 그의 신앙을 놋받침 위에 견고하게 세워야 한다.
놋받침은 바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우리가 죄를 범하거나 실수할 수 있는 인간이기에 우리를 위하여 심판을 받으신 예수님 위에 서 있을 때에라야만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연약하고 범죄하고 실수하지만 그 죄는 이미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았고 능력을 상실한 죽은 죄이기 때문에 그 죄가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못하는 것이다.
                     
 - <성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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