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마인드 특강
[인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마인드 특강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4.09.27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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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기쁜소식인천교회 학생회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마인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마인드 특강은 현재 청소년들이 갖는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마인드 특강은 멘토에게 듣는 공부법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전문상담으로 진행됐다.

▲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마인드 특강

 '생각을 버리면 공부가 보인다.’ 멘토들은 자신의 삶에 하나님이 일하신 것과 학교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건강한 마인드 갖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멘토에게서 나오는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 새라 열심히 필기하고 집중했다.

▲ <마인드 특강을 경청하는 학생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1학년 이용현 멘토는 공부습관 및 태도, 마음관리 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용현 멘토>

“공부를 잘하려면 먼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긍정적인 마음은 믿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학교생활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잘 때 자고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고..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학입시 영역별 접근방법과 공부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4학년 박영훈 멘토는 24살 삶을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마음을 이끌었는지 이야기 했다.

▲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영훈 멘토>

“요셉은 고난과 역경이 찾아와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다렸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잃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나에게 주신 꿈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성적이 안됐지만 고려대에 응시해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자메이카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갔을 때는 ‘내 삶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왜 게임, 술, 담배를 못 끊지? 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유혹을 이길 수 없는 사람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계속하다보면 유혹보다 나를 사랑하는 힘이 더 커져서 그 힘이 내 인생을 이끌고 간다. 지금 당장 꿈이 없더라도 미래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면 꿈이 생겼을 때 결정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고 말했다.

청소년 전문상담사들은 학교폭력·대인관계, 게임중독, 학업, 진로, 부모와 소통, 이성문제 등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의 여러 가지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해주었다.

▲ <청소년 전문상담사와의 시간>

 “대학입시 준비가 어려워서 막연히 공부했어요. 오늘 특강에서 멘토들이 공부방법이나 시간관리, 수능출제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니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제 공부가 쉬워질 것 같아요.” -한주은(인천 석정여고 2)-

“청소년을 위한 특강은 처음 하는 거라 기대를 많이 했어요. 멘토의 강연이 실질적인 이야기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마음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만족해합니다.” -박성희(학부모)-

▲ <강연을 듣고있는 학생과 학부모>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심어준다면 이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질 것이다. 기쁜소식인천교회 학생회에서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마인드 특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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