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두움
빛과 어두움
  • 정성미 편집장
  • 승인 2014.10.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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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데생 실습을 해본 적 있지요? 책상 위에 석고상을 올려놓고 들여다보면 빛이 비추인 밝은 부분이 있고 빛이 가려져 어두운 부분이 있어요. 그렇듯 모든 사물에나 일에는 밝은 면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면이 함께 있어요.

이때 어떤 사람은 밝은 면을 보고 밝은 이야기를 해요.
“나는 공부는 못하지만 건강해서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해.”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지만 가족들이 함께 살아서 기뻐.”
이와 반대로 어둡고 불평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나는 공부를 못해서 성공하긴 틀렸어.”
“우리 집은 가난해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없어서 짜증나.”
밝은면을보고밝게생각하고밝은이야기를하는사람은삶이밝고소망스럽지만, 어두운면을보고어둡게생각하는사람은삶이점점더어두워져서불행한사람이되고말지요.
성경 속 하나님의 사람들이나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위인들에게도 어려움이 있고 시련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어려움에 빠지지 않고 밝은 생각과 밝은 마음으로 위대한 일을 해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이야기하고 살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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