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이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요즘.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지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가정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성도들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라는 말씀으로 학생회부터 부인·장년·실버까지 전도조별 가정성경세미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여름수양회로 연결된 사람들과 전반기 성경공부로 연결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도들의 가정에서 성경세미나가 한창이다. 또한 실버대학에서 연결된 실버들도 가정성경세미나에 함께 하고 있다.
성도들은 처음에는 강사를 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 스러웠지만 이제는 너도나도 강사하기를 자청한다.
많은 곳에서 가정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4,5조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박찬식 장로를 강사로 초청하여 ‘말씀을 통해 배우는 믿음의 삶’을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했다.
박장로는 “병에서 벗어나려고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말씀을 받아들인 것 밖에 없습니다. 말씀이 공황장애라는 병에서 또 일에서 해방시켜줬습니다.”라며 질병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들끼리 어울려 교회 일을 하는 것은 좋았지만 마음에는 말씀이 없어서 내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생각에도 많이 흔들렸어요. 청년가정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내 마음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어요.” - 오한길(기쁜소식인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