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중.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의 경인지역본선
[경인] 중.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의 경인지역본선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4.11.0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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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가 주관하는 2014 중.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의 경인지역본선이 11월 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렸다.

▲ 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늦은 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장은 발표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본 대회는 국내의 권위 있는 대회로써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잠깐의 휴식시간을 놓칠세라 부모님과 함께 최종점검 해보며 연습에 온 힘을 다했다.

▲ 순서를 기다리며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침착하고 당당하게 준비한 내용을 마음껏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영어말하기대회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짐을 엿 볼 수 있었다.

긴장한 탓에 멈칫도 하지만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진지하게 들으며 많은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심사위원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스피치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감동을 잘 전달한 학생이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심사평을 했다.

100여명의 발표가 끝나고 시상에 앞서 IYF 김재홍 교육국장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 마인드 강연 시간

김재홍 교육국장은 “상을 타기 위한 목적보다 도전해서 부담을 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길 줄 알아야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를 마친 참석자들은 두근두근 뛰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린다.

수상에는 중등부 경기도교육감상 박찬영, 인천시교육감상 장유지, 고등부 경기도교육감상 이세현, 인천시교육감상 임찬웅이 수상했다. 

▲ 이세현(경기도교육감상)

 “이번 IYF대회에서 상을 꼭 받겠다는 의지로 학교선생님과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 노력의 결실로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요, 앞으로 본선 대회도 꾸준히 열심히 해서 꼭 수상을 하겠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세현(고양국제고1,경기도교육감상)

▲ 임찬웅(인천시 교육감상)

“다른 대회 참가도 많이 했었지만 이렇게 좋은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가했는데 제가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에 계속 참가하고 싶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IYF 영어말하기대회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임찬웅(송도채드윅국제고,인천시교육감상)

▲ 박찬영(경기도 교육감상)

“존경하는 인물과 꿈에 대해 발표했어요. 1차 예선도 예상 못 했는데 수상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회준비는 발음 교정과 표현하는데 하나하나 진정성을 담아 말하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고, 긴장하지 않으려고 시간 맞추며 많이 연습했어요.” - 박찬영(고양지도중학교3, 경기도교육감상)

▲ 장유지(인천시교육감상)

“1등을 할 줄 정말 몰랐어요. 저에겐 큰 의미 있는 상입니다. 다음대회도 연습을 많이 해서 1등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 장유지(안양평촌중학교1, 인천시교육감상)

▲ 중등부 영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

▲ 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 참가자들

해가 거듭 될수록 향상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2015년 영어말하기대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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