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던 고민이 해결됐어요!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해결됐어요!
  • 안성은_마산 월영초등학교
  • 승인 2014.11.21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아빠, 엄마를 따라 교회에 다녔다. 일요일 아침이면 주일학교에 빠지지 않고 나가고 주일 오후에는 교회에서 댄스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일요일에 교회 안 가고 늦잠 자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리고 친구들의 생일파티와 교회 행사가 겹치면 교회 행사를 빠지고 친구들과 놀고 싶었다.

한번은 주일학교 시간에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천국에 갈 믿음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주일마다 교회에 나오기는 하지만 성경보다 TV 보는 것을 더 좋아했다. 엄마, 아빠 말씀도 잘 듣지 않았다. 그런 내 모습을 보니까 나는 천국에 가지 못할 것 같아 무서웠다. 나는 고민,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내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엄마, 나는 성경도 잘 읽지 않고 TV만 보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좋은데, 이런 내가 천국에 갈 수 있을까?”
그러자 엄마는 성경을 가져오라고 하시고 히브리서 10장 14절을 읽어주셨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엄마는 예수님이 속죄제물이 되셔서 우리 모든 죄를 씻고 우리를 거룩하게 해놓으셨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으니, 연약한 내 모습을 믿지 말고 나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말씀을 믿으라고 하셨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맞아! 내가 죄가 없지. 하나님이 온전하다고 하셨으면 온전한 거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나는 그동안 친구들과 다투거나 누구를 미워하는 등 안 좋은 모습이 보일 때면 천국에 못 갈 것 같았다. 늘 믿음이 흔들렸는데 이제는 말씀으로 분명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늘 말씀을 뒷전에 두고 살았는데 성경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감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