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굿뉴스코 1차 워크숍
[태국] 태국 굿뉴스코 1차 워크숍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1.14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 해외봉사단과 함께한 굿뉴스코행 워크숍

태국 IYF지부는 1월 7일~9일까지 방콕시 탐마삿 대학교 내 AIT (Asia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제 9기 굿뉴스코 1차 워크숍을 열었다. 각 대학을 방문하여 홍보한 결과 태국의 대학생들은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3000명이 굿뉴스코에 지원했다. 이 후 대학별로 프리 워크숍(pre-workshop)에 참석했던 1200명의 학생 중 220명이 본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앞으로 2차 워크숍을 거친 후 태국 굿뉴스코 9기로 해외 지부에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제 4기 동남아 해외봉사단으로 태국을 찾은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 하여 태국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국 대학생들은 워크샵 프로그램 중 미니올림픽과 언어 교육, 한복 접기, 태권도, 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맡았다. 

선배단원으로 굿뉴스코를 다녀온 박혜빈 단원(12기 우간다)과 박정현 단원(11기 멕시코)은 굿뉴스코 체험담을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IYF 태국지부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및 트루 스토리 연극 공연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바뀌었다.

 

"'대학교 안에 진정한 친구를 찾을 수가 없다.' 라는 말이 제 마음에 꽂혔습니다. 모든 대학 친구들이 진정성 없이 마음에 없는 좋은 이야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굿뉴스코 워크숍 마인드 강연이나 그룹미팅 시간에 들은 이야기는 너무 달랐습니다. 또 선배단원의 체험담 시간에 굿뉴스코 봉사단원들이 가졌던 부담스러운 마음, 어려웠던 일도 들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고 기뻤습니다." (묵, 부라파 대학교 3학년)

 

리오몬따냐의 노래는 해외봉사를 꿈꾸며 AJI로 모인 굿뉴스코 지원자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특히 태국노래를 부를 때 많은 함성을 받았다. 마인드 강연 전, 컨퍼런스 홀을 가득 채운 리오몬따냐의 목소리는 모든 참석자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이번 굿뉴스코 워크숍의 마인드 강연에서 강사 김진성은 교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아프리카에서 전갈에 쏘였다가 성경 말씀을 들으며 새 힘을 얻어 살아난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는 학생들은 절망과 죽은 마음을 이기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나 자신의 생각을 옳다고 믿던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찾을 수 있었다. 

 

"교만""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나도 내가 모르게 마음이 높아진 적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항상 옳다고 믿었던 것도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제 생각을 내려 놓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홍, 부라파 대학교 2학년)

태국은 불교 국가이기 때문에 성경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마음 세계는 태국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태국 9기 굿뉴스코 1차 워크샵을 통해 봉사자의 마인드를 배워 다른 나라를 비취는 별이 되고 돌아와 미래에 강한 마음을 가진 태국의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글/ 조이, 뿌이
사진/ 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