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마하나임 교육전도사들의 복음 외치기
[여수] 마하나임 교육전도사들의 복음 외치기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5.06.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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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야를 물들인 초록 물결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지는 6월,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는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졸업후 교육전도사로 세움을 입은 지체들을 강사로 세워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란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세미나 장소 전경 "목화 예식장"
6월 4일에서 5일 이틀 동안 여수시청 옆에 위치한 목화예식장 홀에서 가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교제가 된 여러 심령들이 참석해 말씀을 나누었다.

▲ 세미나 전단지를 받아 보는 여수 시민
매시간 여수교회 글로리아 합창단의 은혜스러운 찬송은 우리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과 가깝게 했다.

▲ 여수 글로리아 합창단
이번 세미나 오전 강사로는 서수경교육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 오전 강사 서수경 교육전도사
서교육전도사는 이사야 1장 말씀을 통해 “우리는 행악의 종자이기에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세상에 널려 있는 수많은 사랑 중 진정한 사랑은 동화 속 왕자들처럼 달콤한 사랑의 말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라고 하십니다. 변론해보자고 하십니다. 내 생각이 어떻든 우리 죄가 모두 씻겨 눈과 같이 희고 양털 같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저녁 강사로는 박인선교육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 저녁 강사 박인선 교육전도사
박교육전도사는 이사야 55장 말씀을 통해 “강도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우리 인생에는 강도처럼 예고 없이 원치 않는 일을 만나 고통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내 마음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따르지 않고 생각 속에 갇혀 죄악 가운데 고통하는 자들에게 요한복음 19장 30절에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우리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여전히 내 생각을 받아들인다면 불안, 걱정, 염려가 되겠지만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 말씀을 청종하는 세미나 참석자들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 여러 심령들이 참석하셨지만 그중 정진철씨는 금오도란 섬에 살고 계신분인데 일부러 시간을 내서 세미나에 참석하시고 구원을 받으셨다. 사랑하는 아들이 13번에 걸친 뇌수술을 받고 장애가 있어 자신이 돌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원망도 하고 죽으려는 마음까지 먹었었다고 한다.

▲ 개인 신앙상담중인 참석자
“저는 금오도란 섬에 살고 있어요. 제겐 두 명의 아들이 있는데 둘째 아들이 15년전 뇌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로 갖은 고생 끝에 지금은 걸을 수는 있지만 아직도 주위에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가끔 장로님(여수교회 안수곤장로)이 금오도에 오면 얘기도 나누고 그랬는데 얼마 전 방풍을 따러 왔다며 여러 명이 같이 오셨어요. 그때 추집사님과 잠깐 교제를 했는데 더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마침 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이틀 참석을 했는데 우리 섬에 교회는 왜 이런 얘기를 안해줬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강사님들이나 목사님 말씀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짧은 이틀의 시간이었지만 무척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준비기간도 짧고 누가 올까? 염려스럽기도 했지만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뜻과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심을 볼 수 있었던 세미나였다.

▲ 저녁 강사와 신앙상담중인 참석자
“먼저 사이버교육전도사들의 전도 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번 일은 복음을 사랑하시는 종의 마음이 이 일을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교회가 이끄신대로 했을 뿐입니다. 그 속에서 행복했고 감사를 얻었습니다. 이틀 저녁 동안 감사했고 행복했던건 목사님의 한마디 한마디 교제가 내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고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일을 하신다였습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이 이 일을 다 계획하고 이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인선 교육전도사)

▲ 오전 강사와 신앙상담중인 참석자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마음이 너무 황량해서 말씀 앞에 있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공부이외의 여러 가지를 하려다 보니 공부가 쉽지 않았고 1기생이라 선배도 없고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입었고 말씀 앞에 자기를 버리는 부분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부족한 제가 교회의 부르심으로 강사가 되었습니다. 예식장을 대여해서 하는 집회라 큰 부담이 되었지만 새 일을 행하실 거라는 말씀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약속의 말씀 그대로 응하게 되어짐을 경험했던 너무나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수경 교육전도사)

▲ 2부 개인 신앙상담 시간
앞으로 또 이런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심령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계속되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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