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캠프를 통해 마음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푸에르토리코] “캠프를 통해 마음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10.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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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산티아고시의 힐베르또 세루예 시장님의 초청으로 중미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시의 까를로스 몰리나 로드리게스(Carlos M. Molina Rodriguez) 시장이 지난해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참석해 IYF를 보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시의 까를로스 몰리나 로드리게스(Carlos M. Molina Rodriguez) 시장(박옥수목사 옆)
그리고 올해 초, 김춘권 선교사와 신재훈 선교사 두사람을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시에 정식으로 초청하여 아레시보시에 올해 월드캠프를 개최하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그 후 7월,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시 시장과 하원의원이 한국 월드캠프와 장관포럼을 참석하고 더욱 감명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이번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푸에르토리코 에리시보시 월드캠프가 결정됐다.

 
 
푸에르토리코는 푸에르토리코의 본섬과 수많은 작은 섬들을 포함하는 군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큰 것은 비에케스 섬, 쿨레브라 섬, 모나 섬이다. '푸에르토리코'의 뜻은 '부유한 항구'라는 뜻이며 수도는 산후안이다. 면적은 약 9,100㎢으로 한반도의 1/20, 인구는 약 400만 명으로, 미국 자치령이다.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시의 전적인 후원과 조상오 선교사, 방기도 선교사 인도로 40명의 단기선교사 및 현지 중남미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팀과 공연팀이 선발대로 도착해 캠프준비를 시작했다. 아레시보시에서는 시의 업무조차 미룬채 캠프에 온 마음을 써서 일을 함께 했고 업무시간과 상관없이 저희에게 필요한 사람들과 차량을 24시간 제공했다.

▲ 일년에 한번 열리는 가장 큰 기독교행사에 초청받아 만사천명이 모인자리에서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짧지만 복음을 전했던 사진
▲ 일년에 한번 열리는 가장 큰 기독교행사에 초청받아 만사천명이 모인자리에서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짧지만 복음을 전했던 사진
홍보부분에서도 시의 도움으로 라디오방송과 TV방송으로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국민가수 씨에떼와 데디로메로를 월드캠프 홍보대사로 세워 기자회견을 열어 다른 시장들과 귀빈들 앞에서 월드캠프를 알렸다. 특히, 일반교회와 대학교에서 홍보를 했는데 일년에 한번 열리는 가장 큰 기독교행사에 초청받아 만사천명이 모인자리에서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짧지만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20일 7시, 푸에르토리코 월드캠프가 아레시보에 위치한 아레시보 페티카 이기나 실내 체육관(coliseo manuel petaca iguina)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월드캠프를 참석한 800명의 참가자들, VIP와 일반참석자 800명이 참석해 1,600명의 규모로 개막식을 시작했다.

 
 
 
 
 
 
 
개막 식전행사로 아레시보 발레학교의 공연, 도미니카 산티아고 공연팀의 무대가 선보였다.

 
 
 
 
이어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영상을 관람 후, 한국전통춤인 태권무와 부채춤이 펼쳐졌다.
 
이번 푸에르토리코 월드캠프 대회장을 맞은 임민철목사가 나와 대회 개막을 알리는 개회선언을 스페인어로 했다.

 
 
뒤이어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시의 까를로스 몰리나 로드리게스 시장과 도미니카 산티아고시의 힐베르또 세루예 라미아 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오늘 우리는 세계대회를 통혜 우리 젊음이들 속에 소망에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그 씨앗이 싹이나고 자라면, 그들은 이 사회의 좋은 미래를 위해 리더로 변할 것 입니다. 그래서 전 IYF가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그리고 온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것을 볼 때 칭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80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세계대회가 진행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 기쁘고,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도시를 위해 앞으로 가는 학생들이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더 IYF를 창찬하고 도움이 필요 할 때마다 전 IYF를 돕겠습니다. 아레시보에서 이 세계대회가 진행이 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 아레시보시의 까를로스 몰리나 로드리게스 시장

 
 
 
 
드디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순서이다.
소프라노 최혜미가 'Doll Song'을 불렀고, 플룻티스트 정혜인이 'My heart will go on.'을 연주했다. 한곡 한곡이 마칠 때마다 큰 박수로 관객들은 화답했다.
 
 
 
 
 
합창단의 Amapola, Pearly shells은 이곳 카리브해안의 맛을 더욱 잘 살리듯 시원케 했고, 특히 현지노래인 E. En mi viejo San Juan과 O jala que llieva cafe를 부를 때엔 참석자들이 따라 부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메시지 시간, 단에 선 박옥수목사는 개막식 메시지를 전했다.
“유대인은 78:22라는 경영법칙을 따라서 지혜롭게 부를 얻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서 마음의 세계를 배웠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그 흐름을 알면 아주 행복하고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최현정이라는 굿뉴스코로 탄자니아를 간 학생이 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자신의 조건에 대한 불만으로 삐뚤어져 있던 현정이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처음으로 어머니의 마음을 더듬어보면서 행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에 핸들이 있어서 목적지로 가는 것처럼, 마음의 세계를 알면 마음의 핸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가지 말고, 이 캠프를 통해 마음을 제어하는 법을 배워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여기 있어서 너무 좋구요. 제가 참석했던 활동들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룹과 함께 좋은 팀워크도 하게 되었구요. 더 많은 푸에르토리코 학생들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어요. 교류 통해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마인드 강연때 들었던 것처럼,  마음에 힘을 키우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 대니스 / 도미니카

 
"강연 때 자기 어머니와 소통문제가 있었던 어떤 학생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마치 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저도 엄마와 같은 문제가 있을 때 많이 싸웠습니다. 강사님은 그 여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면 어려움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고 하나가 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 카랜 / 멕시코
 
도미니카에 이어 푸에르토리코에 복음의 바람이 불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안에 이 나라는 너무나 소망스럽다.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이 이 학생들 속에 일하고 바꾸어 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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