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 사랑이 모두의 마음에 가득 차다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 사랑이 모두의 마음에 가득 차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12.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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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수양회 소식

2015 코트디부아르 수양회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아비장시의 트레시빌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코트디부아르 수양회는 아비장, 얌스크로 등 코트디부아르의 40개 지역 교회에서 1500명의 형제자매들이 참가했다. 형제자매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말씀과 함께 했다. 

 
 
 
형제자매들은 매일 새벽시간과 오전시간에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마인드 교육과 그룹별 모임을 가졌다. 전문강사로 훈련받은 50여명의 강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학생과 청년, 직장인과 장년 및 부인들로 나뉘어 대상에 따라 학업, 이성문제, 직장생활, 부부갈등 등 주제별로 그룹교제가 진행되었다. 또한 현지에서 준비중인 라디오방송국을 위한 아나운서 및 기술자 예비교육이 있었다. 
 
 
 
저녁 시간, 청년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합창단에서 준비한 찬송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일 가나 아크라교회 이장용 선교사가 전하는 말씀이 전해졌다. 이장용선교사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병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을 받았고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간증을 했다. 
 
오전시간, 박은순 사모는 한국을 다녀오며 가진 마음을 간증했다. 이번 수양회의 말씀시간은 하나님께서 이장용 선교사의 삶에 일하신 간증이 많았다. 이장용 선교사가 장로로 교회를 섬기다가 63세의 나이에 선교학교에 들어간 이야기, 삶 속에서 만나는 어려움도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으로 믿은 이야기 등 복음과 함께 한 삶은 간증을 듣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도전이 되었다. 
 
말씀을 들은 형제들은 자신은 두발이 멀쩡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사람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산 자신과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비교하며 자신이 부끄러웠다는 간증을 나누었다.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양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이 수양회에서 아꼬 전도사 및 현지 사역자들은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수양회 마지막 저녁,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를 위해 어린이들도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말씀을 듣기 전에 형제자매들은 구역별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세아니아 피지의 문화댄스 파테파테, 구원과 복음을 지키면서 천국에 간 그리스도인이 면류관을 받는 이야기로 만든 연극 '순교자' 등 코트디부아르의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이 전해져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코트디부아르의 온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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