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덮고 은혜와 긍휼을
법을 덮고 은혜와 긍휼을
  • 편집부
  • 승인 2016.05.2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막 이야기 26
 

‘속죄소’라는 말은 율법을 덮어버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법을 덮어버리고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법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긍휼하심을 입어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율법과 상관없이 성령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이제는 ‘살인하지 말라’는 법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살인하기 싫은 하나님의 마음을 주기 원하신다. ‘간음하지 말라’는 법을 명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간음하기 싫어하는 주님의 마음을 주시고, ‘도적질하지 말라’는 율법을 따라 도적질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도적질하기 싫어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쁨으로 신앙생활하기를 원하신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율법에 매여 자기를 탓하면서도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율법을 지켜서 나아가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