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약속으로 시작된 대전도집회
[페루] 약속으로 시작된 대전도집회
  • 문예림
  • 승인 2016.06.12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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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사 말씀 히브리서 10장 39절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의 빠질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라는 약속안에 6월10일부터 12일까지 페루 기쁜소식 리마 교회에서 안산교회 임민철목사님을 모시고 대전도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전으로는 기성교회 리더들과 목회자들 대상으로 포럼이 열리고 오후 시간에는 리마시청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 저녁시간에는 레스타우란도비다스(Iglesia Restaurando Vidas) 교회 건물을 빌려 대전도 집회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첫날 오전 기성 교회 목회자 포럼 시간에는 외부에서 초청 된 69명의 참석자들과 집회에 함께 참석하는 페루, 볼리비아, 에카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민철목사는 로마서3장 말씀을 전하였는데 "신앙의 가장 기본은 사람은 다 거짓된 것을 아는것이다. 나의 선, 악이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한다. 우리는 깨끗한척, 의로운척 하지만 말씀에서 말하는 나를 정확히 봐야 한다. 아무리 내가 못나고 허물이 많아도 예수님이 나타나고 예수님만 세워진다면 그가 일하시고 복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다. 율법으로는 의를 얻을 수 없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다. 자기 자신이 거짓된 것을 발견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을 다스리고 예수님만 자랑한다면 복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오후시간에는 클룹 데라 우니온(Club de la Union) 라는 장소에서 리마 시청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 시간을 가졌다. 리마 시에서는 오랫 동안 교사와 학부모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을 지 대해 연구하는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임목사님의 방문으로 이 모임에 새로 초청 된 70 여명을 비롯한 총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쳐스스타즈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클라리넷티스트 최선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첫날 행사의 주제는 `고립`으로 진행이 되었다. 임민철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인데 제일 좋은 방법은 대화이다. 여러분들이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의 어려움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그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지만 우리는 혼자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능력들이 죽는다. 리마 시가 우리를 초청해서 너무 감사하고 전 세계적으로 정부와 함께 우리가 강연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현대 사회는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우리가 조금 더 일찍 대처하고 준비한다면 우리 사회가 훨씬 건강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저녁시간에는 리마교회에서 10분 근처에 있는 1,200개 객석을 보유한 '레스타우란도 비다스'라는 기성교회 예배당을 빌려 대전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4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로부터 율법을 받았을 때 이 율법을 지켜야 하고 지키면 복 받는다고만 생각했지 반대로 지키지 못하면 저주 받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얼마나 교회를 잘 나가고 기도를 많이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고 죽은 자를 살리고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그 하나님을 믿었다. 우리도 그 하나님을 믿는다면 매일 기뻐할 것이고 모든 형편, 문제들을 이길 수 있을 것 이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마친 후 50여 명의 새로 참석 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어 손을 들어 신청하였고 개인 신앙 상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틀 동안 계속해서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마음을 알게 될 것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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