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들을 위한 마인드세미나가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져
[인천] 주민들을 위한 마인드세미나가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져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7.02.19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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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역별 주민센터와 구청 등 마인드세미나 열어

기쁜소식인천교회는 2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각 구역에서 주관하는 마인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요한복음 15장 5절,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많은 과실을 맺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품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며 전도하고 있다.

매주 개최될 세미나에 앞서 첫 번째 마인드세미나가 열린 10일에는 1, 3구역이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24, 25구역은 송림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인드강연을 진행했다.

연이은 17일에는 2, 4구역은 인천시 여성복지관, 17, 18구역은 서구청 소회의실, 21~23구역은 부평 산곡3동 주민센터에서 마인드 강연을 가졌다.

시작 전 갖는 공감영상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 따뜻한 노래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박창규 목사, 이은창 전도사, 김남형 집사, 조귀자 자매가 마인드세미나 강사로 단에 올랐다.

박창규 목사는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내용으로 “말은 일방적인 것인 반면 대화는 주고받는 것이라며 가정 안에서 말이 행해지기 쉬운데 부부와 자녀 사이에 마음을 나누는 대화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이은창 전도사는 마음의 벽이라는 제목으로 “보이지 않는 벽, 부담이라는 벽 앞에 자꾸 피하다보면 마음이 약해지는데, 그 벽을 자꾸 넘을 때 마음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 여성복지관에서 박창규 목사가 마음의 소통 강연
▲ 강연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김남형 집사는 “고집과 고립”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마음이 고립이 되는 것은 자기 고집에서 시작이 된다며 고집은 마음을 꺾지 않기 때문이고 그것은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으며, 조귀자 자매는 여러 가지 갈등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여자와 남자의 구조가 다른 것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산곡동 주민센타에서 김남형 집사가 고집과 고립에 대해 강연

한 참석자는 “지난주에 친구의 권유로 강연을 듣게 되었어요. 가정형편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으로 인해 집에 주로 많이 있으면서 고통 속에 살아왔어요. 강연을 듣다보니까 우울증의 원인은 마음을 열지 않아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우울증이 없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기하게도 마음이 밝아지고 이 강연으로 인해 마음을 열었을 뿐인데 취업이 되는 기쁨도 함께 얻게 되었어요. 내게 힐링이 된 강연을 듣고 싶어 또 왔습니다. 강연을 두 번 들었을 뿐인데 마치 1년을 들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 강연을 통해 우울증에서 벗어난 발표를 하고 있다

산곡동 임옥순 씨는 “고집을 꺾지 않는 마음이 결국 길이 나게 되면 어려움에 부딪힐 때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엔 고립이 된다는 강연이 저에게 많은 동감이 되었습니다. 계속 이 강연을 듣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강연 후 갖는 공감토크시간에는 소감을 나누고 서로 고민되는 문제를 꺼내놓으며 공감을 해주고 이에 대한 문제점도 찾아나갔다.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줌으로써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 강연 후 갖는 공감토크 시간
▲ '그랬구나'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들어주는 시간

인천교회 성도들은 계속되는 마인드 세미나를 통해서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많은 심령을 얻겠다는 소망으로 오늘도 전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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