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잠비아 교육정책은 IYF 마인드 교육으로 인해 바뀌고 있다.
[잠비아] 잠비아 교육정책은 IYF 마인드 교육으로 인해 바뀌고 있다.
  • 우승윤
  • 승인 2017.04.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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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 인사와의 만남

-육군본부 교육장교와 만남
-루사카 교육청장과 만남
-잠비아 국립대학교 학장과 만남
-청소년부로부터 감사장 받아

마인드 변화의 바람이 부는 잠비아

최근 잠비아 대통령은 경제발전이나 실업문제보다도 국민의식과 마인드 변화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잠비아에서는 Clean Campaign - Keep Zambia Clean(청소 캠페인 - 잠비아를 깨끗이)이 각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캠페인을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부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그러던 차에 우승윤 IYF 잠비아 지부장과 지방자치부 장관(전 청소년부 장관) 면담이 성사되었다. 서로 의견을 나누던 중, 한국 새마을운동에 대해 이야기가 되었다. 장관은 정식으로 임민철 IYF 상임 교육국장을 초청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고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강연과 교육을 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부 장관은 2015년에 청소년부장관 자격으로 한국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참석했고,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과 청소년 활동 그리고 복음에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 이후 잠비아 정부와 IYF 간 MOU 체결을 통해 우리가 땅을 기증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우리를 많이 지원한 장관이다. 대통령이 새롭게 선출된 후 재신임을 받아 시장, 주지사, 공무원 등의 장인 지방자치부 장관으로 승진했다. 

지방자치부 장관 초청으로 잠비아에 도착한 임민철 목사는 먼저 코퍼벨트 대학교가 위치한 키트웨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키트웨지방자치위원장 초청 면담, 키트웨 교장단 마인드교육, 코퍼벨트 국립대학 총장 초청 면담 및 교수진 마인드강연 등 여러 일정을 마친 후 루사카에 도착했다.

육군본부 교육장교(왼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육군본부 교육장교와의 면담

4월 3일, 잠비아 육군본부 교육장교(대령)가 임민철 목사 방문 소식을 듣고 IYF 잠비아 지부를 찾았다. 대령은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고 IYF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중이었다. 대령은 육군 내 정기 마인드교육, 교육장교 한국IYF 파견 및 단기 마인드 교육훈련, 마인드 교육훈련 수료 장교들 군대 내 고등학교 및 부사관학교 마인드 교육 실시 등 여러 안들을 상세히 의논했다.

루사카 교육청장(가운데)과 함께
 

루사카 지방 교육청장과 면담

4일 오전, 루사카 주 교육청장과 면담이 있었다. 필렉스 은고마(FELIX NGOMA) 교육청장은 2014년 지방교육청 직원으로서 장관과 함께 한국 교육포럼에 참석했었다. 연락이 끊겼었는데, 작년 루사카 교육청장으로 승진해 부임하면서 다시 연결됐다. 평소 잠비아 학생들과 교사들 마인드 변화에 고심하던 중 IYF 마인드교육을 전해듣고 우승윤 IYF 잠비아 지부장을 초청해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교장, 교감 및 리더급 교사 훈련부터 하기로 의논했지만 담당자들이 일을 진행시키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청장은 이번 임민철 목사 방문 소식을 듣고 교육청으로 초청해 면담을 가졌다.

임민철 목사는 에티오피아, 필리핀, 케냐에서 실시한 마인드 교육을 예로 들면서 IYF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잠비아 교육발전뿐 아니라 사회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거라고 말했다.

교육청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마인드 교육 전담자를 세워 IYF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장단과 전문교사 교육훈련에 마인드 교육을 접목해 실시하도록 했다.

잠비아 국립대학교 학장(가운데)과 함께

잠비아 국립대학교 학장과 만남

임민철 목사는 공항으로 가기 전 잠비아 제1 대학인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라스톤 트라이웰(Lastone Trywell) 학장(Dean of Student)과 만났다. 학장은 2014년 태국 교육포럼 및 2015년 한국 교육포럼도 참석하며 IYF와 가까워졌다. 학장은 임민철 목사를 반겼고, 마인드 학과 개설을 간절히 원했다. 총장과 운영위원회가 새롭게 임명되었다며 IYF를 다시 초청해 마인드 학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 바랐다. 

잠비아 국립대학에서는 매년 대학생들 4명에게 한국 월드캠프 참가비(비행기표 및 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약 30~40명 학생들이 꾸준히 릴레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부와 협력

청소년부 장관은 일찌기 임민철 목사 방문 소식을 접했지만 지방출장으로 부재 중이었다. 대신 장관은 IYF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잠비아 청소년들에게 공헌한 바를 감사해하며 임민철, 송경호 목사와 우승윤 선교사에게 친필 싸인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땅은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청소년체육부가 변전소 설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전기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국회에서 승인을 받아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전기공사비용(약 4천2백만 원 상당)을 지불하기로 결정되었다.
우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우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준비 중이다. 하나님의 세밀한 도우심을 바라고 있다. 

10여 일간 임민철 목사 잠비아 방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잠비아에 정말 많은 일들을 하시는 걸 보았다. 모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마인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를 포함해 우리와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일하게 되길 바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잠비아를 복음으로 이끄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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