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소망이 피어나는 약속의 땅
[파나마] 소망이 피어나는 약속의 땅
  • 이승재
  • 승인 2017.05.04 0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와 파나마 국립 대학에서 진행된 마인드 교육

교육부 주관 마인드 강연

▲ 교육부 주관 마인드 강연(장소-파나마 국립대학 파라닌포 강당)

지난 2일 오전 10시, 파나마 국립대학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막에서 길을 잃은 아버지와 아들의 예화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흐르면 행복해진다는 강연은 참석자들 마음에 닿아 행복하게 해주었다.

이번 강연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준비 과정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몇 달 전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신청했고, 면담을 통해 조율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올림픽과 여러 행정적인 일로 강연장을 쉽게 구할 수 없었다. 강연을 한 주 앞두고 파나마 국립대학교 헤르만 베이티아(German Beitia) 학생처 부총장이 직접 교육부 행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강연장 대관을 협조받았고, 교육부 교사 50여 명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강연 후 교육부 장관 이름으로 감사장도 받았다.

▲ 교육부 담당자 및 참가자
▲ 교육부 장관 이름으로 전달받은 감사장
▲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교육부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총장 및 교육부 담당자들과 만남

▲ 임민철 목사와 에두아르도 플로레스(Eduardo Flores) 파나마 대학 총장 만남

오전 마인드 강연 후, 파나마 국립대학 부총장 초대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부총장 모임실에서 에두아르도 플로레스(Eduardo Flores) 총장과 교육부 장관 대리로 온 부장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레 교육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다. 교육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파나마는 마인드 강연이 꼭 필요한 나라이고, 청소년과 대학생뿐 아니라 교도소 수감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니 그들을 위한 강연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민철 목사는 교육부와 대학 측에서 스케줄을 잡고 프로그램을 의논해 보내주면 한국에서 전문 마인드 강사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목사는 미국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 우측에서 세 번째 에두아르도 플로레스(Eduardo Flores) 총장, 네번째 헤르만 베이티아(German Beitia) 부총장

파나마 국립대학 교수진 및 임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 파나마 국립대학 마인드 강연(장소-파나마 모스코테)

오후 2시, 파나마 국립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이어갔다. 마인드 강연을 허락하고 준비한 헤르만 베이티아(German Beitia) 학생처 부총장은 19개 학과 학생 대표들과 부총장 소속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200여 명을 강연에 참석하도록 했다. 임민철 목사는 “소통과 교류”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큰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부총장은 “이런 강연은 처음 들어보는데 너무 좋습니다. 이런 강연은 백 번 정도는 더 들어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연 후 총장 이름으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파나마 교육부와 대학에 마인드 강연을 통해 새로운 복음의 길이 열릴 것을 생각할 때 참 소망스럽다.

▲ 총장의 이름으로 전달받은 감사장
▲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파나마 대학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