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못해도 예수님만 잘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못해도 예수님만 잘하시면 됩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6.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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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박옥수 목사 호주 성경세미나에 이어 6월 8, 9일 이틀간 뉴질랜드에서 성경세미나를 갖는다. 박옥수 목사 일행은 호주 성경세미나가 끝나자마자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건너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온전히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 얼마 전 열린 남태평양 축제를 통해 하나님이 IYF와 이번 세미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남태평양 섬나라 사람들 수만 명이 모이는 남태평양 축제가 열리는데, 뉴질랜드 단기선교사들이 댄스를 선보이며 참석할 수 있었다. 이것을 기회로 각 섬나라 부스들을 방문해 IYF를 소개하고 세미나를 홍보했다. 이때 'Voqa Kei Viti Aotearoa'와 'Pacific Media Network' 2개 라디오방송국과 연결되고, 이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 인터뷰를 갖고 세미나 광고도 무료로 해주었다. 

 

또한 뉴질랜드 교회 형제자매들은 요한복음 6장 '5병 2어' 말씀을 마음에 품고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이 이번 집회를 통해서도 뉴질랜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겠다는 소망을 갖고, 뉴질랜드의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소식을 듣고 복음을 들으러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 사회로 뉴질랜드 성경세미나의 막을 올렸다. 

 
 
 
 
 
 

이어 성경세미나에 빠질 수 없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있었다. 

합창단의 음악은 낯선 장소에서의 낯선 만남을 무색게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성경세미나 안으로 깊이 이끌어주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의 벽이 눈 녹듯 사라지고, 그 마음 안에 예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이 전해졌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 자신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지나오며 어린시절 가난과 절망에 사로잡혀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냈음을 이야기했다. 이후 어린 삶에서 실패와 좌절을 계속해서 맛보며 마음에서 자신이 악하고 추한 존재인 걸 알게 되었고, 자신이 믿을 수 없는 사람임을 알았다. 하루는 하나님이 자신의 죄를 모두 씻었다는 게 마음으로 믿어져 구원을 받았고, 이후 하나님과 동행해온 삶을 이야기했다. 

한국 대표선수가 경기를 잘해서 금메달을 따면 내가 딴 게 아니라도 '우리나라'가 딴 것이 되듯 내가 잘하지 못해도 예수님이 잘하셔서 대표로 죄를 씻었으면 우리는 깨끗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안 해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었으면 우리는 깨끗합니다. 우리가 하늘나라 가는 건 예수님에게 달려 있지 나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면 전할수록 행사장 안 분위기는 밝아졌다. 
오늘 읽은 요한복음 8장을 이야기하면서 간음한 여자가 한 것은 간음한 것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이 죄를 씻었음을 이야기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Being justified! Santified! You're washed!"

"아멘!"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힘있는 메시지에 참석자들 마음이 끌리었고, 큰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오늘 박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 이곳 성경세미나에 오게 된 건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오늘 저녁에 전해주신 말씀에 너무 감격했고 기뻤습니다. 목사님이 전해주신 메시지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해주신 일에 대해 들으면서 매우 기뻤고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내일까지 하는 집회에 참석하면서 계속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팡아 파싸라 목사 / 피지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제 죄를 씻으셨고, 오직 주님만이 씻으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레이 텔루고 / 투발로

 
 

말씀이 전해진 이후 2부신앙상담이 있었다. 새로운 참석자들 대부분 행사장에 남아 신앙상담을 했고, 교제를 통해 구원을 확신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나님께서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 섬나라 사람들을 구원하시고자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시고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길도 열어주셨다. 남은 하루 동안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그 뜻 안에 거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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