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짐바브웨 교육 컨퍼런스
[짐바브웨] 짐바브웨 교육 컨퍼런스
  • 심재윤
  • 승인 2017.09.04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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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목사 특별 강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HICC(하라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짐바브웨 '전국 교장 컨퍼런스 & 교육 엑스포'에 김재홍 목사가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이틀간 강연이 있었다. 하라레 전국 10개 도, 9천여 개 학교 학교장, 교육부관련 직원, 수행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한국 월드캠프 장관포럼에 참가했던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도코라 장관의 특별초청으로 이뤄졌다.

한국 월드캠프, '청소년부 장관 & 세계교육지도자포럼'에서 기초교육부 장관(좌에서 두 번째)

개막식에서는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과 함께 각 부처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기초교육부 장관(좌에서 첫 번째),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중간)와 김재홍 목사
짐바브웨에서 다신 만난 인연. 이종수 원인화 부부와 기초교육부 장관

특히 인천교회 이종수, 원인화 두 사람은 지난 장관포럼 당시 짐바브웨 장관과 국장 두 사람의 민박을 담당했는데 이번에 김재홍 목사와 함께 방문해 반가운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교장단과 교육지도자들 1만여 명 앞에서 강연하는 김재홍 목사

그간 장관의 소개로 수많은 짐바브웨 교육리더들이 김재홍 목사의 강연을 기다렸고 이날 이뤄진 강연을 통해 감명받은 전국 교장들로부터 강연요청이 쇄도했다.

교육 컨퍼런스 엑스포에서 IYF활동을 홍보하는 현지 및 한국 자원봉사자들

교육 엑스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내 IYF부스에서는 3주 전부터 훈련받은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의 홍보가 이어졌다. IYF 활동을 소개하고 문화공연과 한국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동안 IYF부스는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폐막식에서는 박옥수 목사에게 수여하는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다. 김재홍 목사와 함께 방문한 인천교회 성도 4명, 선교사 부부 12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있었다.

기초교육부장관은 내년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월드캠프를 진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장관은 1만여 명 교장단이 각 학교 교사 13만여 명에게, 교사들은 학생 4백만 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짐바브웨 모노모타파 호텔에서 김재홍 목사를 강사로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가졌다. 그간 기쁜소식 짐바브웨교회를 한마음으로 도와 여러 행사를 같이 준비했던 몇몇 현지 목사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같이 행사를 홍보하고 매주 한 번 행사를 준비하는 현지 목회자들과 기도회를 가져왔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의 사회를 맡은 냐방가 목사

행사 당일 기독교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주최에 도움을 준 현지 냐방가 목사의 사회로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짐바브웨 목회자 연합 부회장이 행사를 위해 기도해주었다.

이어서 짐바브웨 청년합창단 공연과 추유진 사모의 솔로공연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김재홍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기독교지도자모임에서 강연 중인 김재홍 목사

행사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은 강연 내내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는 김재홍 목사와 현지 목회자들

말씀시간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이나 신앙관에 대해 질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틀간의 행사가 마치고 많은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앞으로 짐바브웨에서 있을 일들에 함께 손을 모으자고 말했다.

앞으로 짐바브웨에 펼쳐질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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