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보츠와나에도 새로운 길을 주신 주님
[보츠와나] 보츠와나에도 새로운 길을 주신 주님
  • 정두준
  • 승인 2017.09.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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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0일~13일 기간에 보츠와나에서 이헌목 목사가 청소년, 스포츠, 문화부의 올로펭 장관을 만나 1시간 동안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미팅에서 올로펭 장관은 이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IYF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말했고, 조속히 파트너쉽을 맺고 손잡고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좌) 청소년, 스포츠, 문화부 장관과의 면담 (우) 청소년,스포츠,문화부 청사에서 이헌목 목사와 정두준 선교사

보츠와나는 청소년 인구가 국민의 60%라고 말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스포츠를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마인드교육이 더 효과적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요청한다면 얼마든지 주겠다고 했습니다. MOU도 조속히 맺자고 했습니다.

▲ IYF 이헌목 사무총장과 보츠와나 청소년체육문화부 올로펭 장관

이헌목 목사는 기초교육부 장관인 유니티 도우도 만나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30분간 이 목사로부터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은 유니티 도우 장관은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동석했던 실무적 총책임자인 사이먼 부차관도 마인드교육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새롭게 보츠와나 교육에 도입하는 부분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과 연구가 이제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교육부장관 수석비서관이 옆에서 이헌목 목사의 유니티 도우 장관과의 교제를 들으면서 크게 감동을 받고, 마치 사도행전 16장의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 루디아처럼 마음을 열고 더 말씀을 듣고 싶어 했고, 저녁식사 때 다시 만나 복음을 듣고 짧은 시간에 구원을 확신하는 놀랍고 감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 (좌) 기초교육부장관에게 국제마인드교육원의 마인드교육 교재선물 (우) 기초교육부 장관 및 부차관과 함께

이번에 만난 두 장관들은 IYF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해외 정상들과의 면담 소식을 기사 및 사진들과 함께 접했을 때, “왜 우리나라는 진행이 안 되었나, 어떻게 하면 박 목사님을 모실 수 있느냐?”고 하면서 보츠와나의 대통령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보츠와나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또, 이헌목 목사는 2만여 명의 학생을 가진 보츠와나 최고의 명문 국립 보츠와나대학교 모하이 총장을 만나 30분간 IYF와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총장이 “학생들의 지식교육도 필요하지만 인성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보였고, 해마다 7월에 한국에서 IYF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총장포럼에도 관심을 보였고 참가 의사를 보냈습니다.

▲ (좌) 국립 보츠와나 대학교 모하이 총장과의 면담

국립 보츠와나 대학교 도서관 오디토리엄홀에서 70여명의 총장, 학장, 교장 등 교육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보츠와나 교육지도자포럼을 가졌고 이헌목 목사와 김두연 목사가 강사로 마인드교육 강연을 했습니다. 많은 교육지도자들이 큰 감명을 받았고 이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IYF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보츠와나 국영 TV방송사인 B-TV에서 취재를 했는데, 1회에 3분동안 하루 4회에 걸쳐 IYF의 마인드교육포럼과 강의를 뉴스로 전국에 방송을 했습니다.

▲ 보츠와나 교육지도자(총장, 학장, 교장)들에게 마인드교육 강연
▲ 보츠와나 국영방송 B-TV 9월13일 뉴스 3분동안, 하루 4회에 걸쳐 전국에 방송

그리고 보츠와나 교정청의 모탈레코시 청장 및 고위간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했습니다. 재소자들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교도관들의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헌목 목사가 마인드교육 강의를 2시간동안 했는데 참석한 교정청장과 간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모든 간부들이 전 교도관들과 재소자들이 들어야 할 마인드 교육이라고 극찬했습니다.

▲ (좌) 이헌목 IYF 사무총장과 보츠와나 모탈레코시 교정청장 (우) 부교정청장 및 최고 간부들과 함께
▲ (우) 교정청장의 이헌목 목사에 대한 감사장 전달 (우) 교정청 간부들에게 마인드교육 강연 후

보츠와나의 명문 고등학교로 역사가 깊고 대통령을 배출하기도 한 가보로네 고등학교의 마칼라니 교장은 “교사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하고 계시는 이헌목 목사님의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의 강연입니다. 감동을 받는다는 것은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좌) 가보로네 고교 교사들에게 마인드교육 강연하는 이헌목 목사 (우) 가보로네 교교 마칼라니 교장과 함께

국립 보츠와나 대학교 강당에서 가진 굿뉴스코 지원자 워크숍에는 많은 지원대학생들이 와서 앉을 자리가 없도록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심지어 양쪽 통로에도 앉고 뒤에는 일어서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 마인드강연을 참석하기 위해 약 600km 떨어진 프란시스타운에서 온 ‘하펜카운다’라는 학생은 강연을 다 듣고 난 후 즉시 페이스북으로 IYF에 다음의 감사의 글을 강사에게 보내왔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까지 거짓으로 살아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제가 누군지를 몰랐습니다. 저는 코이 고기처럼 늘 작은 어항에 살았어요. 하지만 강사님은 제가 강에서 살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고 제 생각이 넓어졌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소리를 들어야만 합니다.”

▲ 보츠와나 대학생 IYF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 지원자들에게 마인드교육 강연하는 이헌목 목사

아울러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에 기독교지도자포럼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이헌목 목사가 출애굽기 12장의 유월절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피가 나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믿음으로만 영생을 얻고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순수 복음을 듣고 많은 현지 목회자들이 공감을 하고 마음을 활짝 열었으며, 복음을 받아들이는 목회자들도 있었고 우리와 교류를 원하는 목사들도 여럿이 있었습니다.

▲ 보츠와나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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