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하다!
[콜롬비아]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하다!
  • 이한솔 기자
  • 승인 2017.11.09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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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남미 사역자 수련회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민철 목사와 김진성 목사를 강사로 콜롬비아에서 시작되었다.

 
 

새벽과 오후 시간에는 김진성 목사가 종과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을 단계별로 말씀을 전했다. 

 
 
 

매일 오후 시간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평상시 잘 표현하지 않던 마음을 표현하고 마음을 만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민철 목사는 매 시간 행위가 아닌 은혜의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잘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죄악된 마음이고 하나님에게 멀어진 마음인지를 전하며 또한 그런 우리를 온전케 하시고 변함없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자세히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연약함 그 어떤 것도 문제 될게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학력도 능력도 따지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 그 사람이 가장 영적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역사는 목사를 통해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자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둘째날 저녁은 아주 특별한 시간이 있었다. 바로 한국에서 박옥수 목사가 페이스타임으로 중남미 사역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말씀을 전해주었다. 

불과 30년 전 만해도 우리나라는 잘 살만한 아무 조건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우리 선교회가 전세계로 선교사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원받은 형제들이 콜롬비아에 모인걸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귀한 복음을 주신 것을 감사해하시고 이 귀한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을 다해 복음을 위해 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Sully Carolina 술리 까롤리나 사모, 파라과이교회

"저는 남편에게 늘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큰 교회에 있고 형제자매들도 더 많은데 우리가 더 나아져야 해.’ 제 마음에 그런 부담이 가득했었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모든 부담이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께서 부담은 우리가 은혜에서 떠나 행위아래 살고 있기 때문이라 하셨는데 우리가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나니 너무 마음이 가볍고 행복합니다." <Sully Carolina 술리 까롤리나 사모, 파라과이교회>

 김진환 선교사 부부와 김진성 목사, 임민철목사 (좌측부터)

"이번에 임민철 목사님께서 신앙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마음에 말씀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생각을 따를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8장 31절에 보면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신 그 때부터 나를 위하시고 나를 돕고 있는데, 나는 생각 안에서 부담을 뛰어 넘지 못하고 믿음이 없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이 칠레 교회속에 일 하시겠다는 마음이 일어나 소망을 가지고 칠레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월드 캠프가 있는데 칠레에 있는 많은 목회자들이 CLF에 참석 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말씀과 소망을 일으켜주고 그들의 영적인 눈을 띄워주신 하나님이 이번 수련회기간에 이러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종들을 보내 주신 교회와 하나님의 종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진환 선교사, 칠레교회>

 

하루하루 전해지는 말씀은 오랫동안 잘해보려는 마음속에 갇혀있던 사역자들의 마음을 행위가 아닌 은혜로 돌이켜 주었다.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통화 말씀을 통해 중남미 사역자들이 큰 힘을 얻고 우리가 가진 이 귀한 복음이 얼마나 가치있고 영광스러운 것인지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선교회에 힘있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중남미 각 국에서도 힘있게 역사하실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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