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말라위 부통령 면담, "말라위를 위해 헌신해준 IYF께 감사 드립니다."
[말라위] 말라위 부통령 면담, "말라위를 위해 헌신해준 IYF께 감사 드립니다."
  • 서지찬
  • 승인 2017.1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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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면담 및 정부관료의 만남

2017년 11월 16일 말라위 부통령 면담 및 IYF CAMP를 위해 한국에서 주강사 김성훈 목사와 추병화목사 그리고 마산교회 형제 자매 등 19명이 말라위에 도착했다.

 

먼저 전 대통령 영부인 주선으로 말라위 부통령 싸일로수 칠리마(Saulos Chilima)와 면담을 가졌다. 김성훈 목사와 말라위 전 대통령 영부인이 동행했고, 부통령실에서 1시간 동안 면담을 가졌다. 부통령은 먼저 인사말과 따뜻한 환영을 해주었다. 김성훈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어 복음을 전했다.

 

부통령은 IYF에 필요한 부분들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겠다 말하고, 더 필요한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1년간 봉사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갈 때 부통령이 직접 발행하는 감사장을 제안했다. 감사장은 대통령이 사인하면 좋을지를 고려해 대통령에게 부탁해서 대통령 사인으로 감사장을 주겠다고 했다.

특히 말라위 부통령은 IYF 대표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써서 보내드리겠다며 말라위를 위해 헌신하는 IYF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말라위 부통령의 마음을 이끌고 계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면담이 끝난 후 기념사진 촬영 시간에는 부통령이 자신이 앉았던 의자를 직접 들어 나르는 작은 행동에서 부통령의 겸손하고 우리에게 열린 마음을 볼 수 있었다.

 

 16일 저녁, 올해 10월 한국을 다녀온 말라위 전 대통령 영부인과 전 말라위 국회의원 낸시탬포 여사의 식사초대로 일행은 낸시탬포 여사 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한국교회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저녁만찬을 준비해주면서 온 마음으로 우리를 대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김성훈 목사가 전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말라위에 온 이유, 마인드강연을 하는 목적,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인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에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곳에 모인 전 대통령 영부인 및 낸시탬포 여사 등 약 50명이 모여 식사를 했다. 이들은 우리 모두에게 마음을 열고 앞으로 IYF와 계속해서 일하며 지지해줄 것을 약속했다. 일행을 온 마음으로 대접해주어 편안한 밤이 되었다.

 

17일 오후, 상공부 장관실에서 임직원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김성훈 목사는 마인드 강연 중 “여러분들 시간이 짧아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하루 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인드 강연을 하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상공부 장관은 “여기 모인 임직원뿐만 아니라 291명의 부처직원 등 300명이 되는 사람들을 다 모아서 홀을 빌려 마인드 강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목사님을 다시 초대하고 싶습니다.”라며 화답했다. 장관의 화답 속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다음 일정에 소망을 품게 하셨다.

 

작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청소년부 헨리 무사 장관은 산업상공부로 부서가 바뀌었다. 헨리 무사 산업상공부 장관은 여전히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지지하고 IYF와 함께 교류하길 원하는 뜻을 보여 감사했다.

하나님은 “온 말라위를 얻자”는 말씀 속에 우리를 증인으로 세우시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일들의 과정을 하나씩 하나씩 보게 하셨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 앞에 우리는 감탄하며 기뻐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에만 소망을 두게 하신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열고 반기면서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께 또한 마음을 연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말라위를 위해 또 어떤 계획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실지 궁금하고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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