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일학교 '제 1회 복음말하기대회' 열려
[인천] 주일학교 '제 1회 복음말하기대회' 열려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7.12.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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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복음 전도자다'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학생들이 복음말하기 발표해

기쁜소식 인천교회 주일학교가 지난 3일 소예배당에서 ‘제1회 복음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아이들이 어리지만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나는 복음 전도자다’라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 교회가 복음을 전하자는 종의 마음을 받아 주일학교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 마음에 막연했던 복음이 부모님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정확하게 풀어지고, 풀어진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 - 한인철(기쁜소식 인천교회 주일학교 교사)

▲ 제1회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저학년과 고학년 3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 소개와 심사기준 설명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온 복음 내용을 긴장되지만 유감없이 발표했다. 아담과 하와, 놋뱀과 불뱀, 야곱과 에서 등 다양한 말씀의 복음을 말하며 참석자들로 하여금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기쁜소식 인천교회 박창규 목사가 “하나님의 선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며 복음 전도자라는 마음으로 만나는 누구에게든 복음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복음 전도자'라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라 - 박창규 목사

심사위원이 고심할 정도로 모두들 발표도 잘하고 내용도 훌륭했지만 대회인 만큼 저학년 3명, 고학년 3명을 수상했다.

저학년 1등에는 박은택 학생(인천신월초 2), 고학년 1등에는 이수종 학생(인천양지초 6)이 차지했다.

▲ 저학년 1등 박은택 학생
▲ 고학년 1등 이수종 학생

주일학교는 복음말하기대회를 하면서 학생들 마음에 복음이 심기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저는 행위와 상관없는 은혜로 야곱과 에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복음 말하기 대회를 하면서 구원받았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히브리서 10장 17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말씀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내 행위와 상관없고 내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다시 생각나면서 감사했어요. 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이수종(인천양지초 6)

▲ 제1회 복음말하기대회 기념촬영

앞으로 인천교회 주일학생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죄 사함 받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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