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IYF말라위 지부, 부통령과의 두 번째 면담
[말라위] IYF말라위 지부, 부통령과의 두 번째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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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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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 “1800만 국민을 대표하여 IYF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2017년 12월 7일 말라위 부통령 싸일로수 칠리마(Saulos Chilima)와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과의 특별면담이 있었다.

▲ 면담을 마친 후 14명의 굿뉴스코 단원들과 부통령과의 기념사진

지난 달 17일 부통령과 김성훈 목사와의 면담에서, 부통령은 'IYF에 필요한 부분들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겠다. 더 필요한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훈 목사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1년간 봉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때 부통령이 직접 발행하는 감사장을 단원들에게 줄 것을 제안했다. 부통령은 제안에 승낙했고 이에 따라 이번 특별면담이 성사되었다.

▲ 김성경 IYF말라위 지부장이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의 활동보고를 부통령에게 하고 있다.

이날 IYF 말라위 지부 김성경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면담이 진행되었다. 본 면담에서 각 단원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해외봉사활동 기간 가졌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 모두는 계속해서 말라위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다시 말라위에 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 부통령은 1년 동안 말라위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온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제 생애 한 나라의 부통령을 만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부통령과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번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하나님 영광을 보고 참예하게 해주셔셔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온 말라위를 얻자’라는 말씀 아래 말라위에서 정말 크게 일하신다는 마음이 들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일하실지 소망됩니다.” (최성은/창원대학교2)

▲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의 1년 봉사활동 회고영상을 부통령과 함께 시청하고 있다.

이후에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1년간 활동내역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김성경 목사는 굿뉴스코 활동과 IYF에 대해 소개하며 부통령에게 IYF를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면담이 끝나갈 무렵, 단원들은 말라위 현지노래로 특별공연을 선보였고 부통령은 공연 내내 진지한 태도로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마음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말라위 굿스코 단원들이 말라위 현지어 노래 "우탱가"를 합창하고 있다.
▲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이 현지어로 노래를 부르자 부통령(싸일로수 칠리마)이 큰 박수로 회답하였다.

부통령은 끝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게 “고국에서 어려운 환경이 만연한 이곳 말라위까지 와서 헌신해줘서 고맙다"며 계속해서 IYF 굿뉴스코 활동이 지속되길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나님이 말라위 부통령의 마음을 계속해서 이끌고 계시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 면담을 마친 후 김성경 IYF 말라위 지부장과 부통령은 악수를 나누며 IYF가 말라위에서 하는 활동은 무엇이든지 지원해주겠다고 하였다.

부통령은 이달 안에 9명의 국내 16기 굿뉴스코 단원들과 5명의 중국 및 태국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부통령은 굿뉴스코 단원들 한 명 한 명 악수를 나누고 짧은 면담 시간을 아쉬워하며 이날 면담을 마쳤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라위에 살아계신다. 복음 안에서 “온 말라위를 얻자”는 소망이 말라위에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게 하신다. 계속해서 이 귀한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그 복음만이 말라위 땅을 다 덮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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