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윈터캠프, '가짜 선을 버리고 예수님의 선과 만나야'
[미국] 댈러스 윈터캠프, '가짜 선을 버리고 예수님의 선과 만나야'
  • 정하영
  • 승인 2017.12.2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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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윈터캠프 첫째 날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달라스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미국 전역에서 모인 반가운 얼굴들로 가득하다. 올 겨울 캠프에는 기독교지도자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모인 180여명의 목회자들과 멕시코 몬테레이와 후아레즈에서 30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영어캠프 봉사활동에 자원하는 청소년 350여 명, 총 18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활발하게 그룹별 모임이 진행되었다.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의 젊은 열기로 캠프의 첫 공연 무대가 시작됐다.

 

기쁜소식 LA교회 팀이 준비한 연극 <맥아더>는 수많은 반대와 리스크를 무릅쓰고 죄 없이 죽어가는 남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고자 인천상륙작전을 단행했던 맥아더 장군의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을 통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

 이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캐롤 무대가 이어져 청중들의 마음을 밝고 기쁘게 해주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선물로 받은 도금 목걸이 탓에 공항 검문소에서 금괴 밀수범으로 몰릴 수도 있었으나 가짜 금이라는 것을 밝히며 단번에 풀려났던 예화를 들어 복음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여러분, 천국에 들어가려면 우리의 가짜 선을 버리고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악하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행한 선으로는 절대로 영혼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선은 모두 가짜입니다!"

 
 
 

박 목사는 이사야서 53장 6절에서 무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예수님이 댈러스 캠프 참석자 모두의 죄 또한 완벽하게 씻어 놓으신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청중들 마음에 오직 예수님의 의만 세워지길 바라는 뜨거운 마음이 전달되었다. 

 

한겨울 한파에도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전해지고 있어 따뜻한 댈러스 겨울캠프. 이 사랑이 참석자들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앞으로의 일정이 더욱 소망스럽다.

글. 정하영   사진. 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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