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하나님께서 레소토에 허락하신 새로운 선물들
[레소토] 하나님께서 레소토에 허락하신 새로운 선물들
  • 홍인기
  • 승인 2018.03.02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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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청 MOU 체결식 및 마인드 교육 론칭식, 경찰청 MOU체결식
- 여자 교도소 마인드 교육 론칭식, 공군부대 장교 마인드 강연, UN 교육부 담당자 면담
- 교육부 국장급 간부들 마인드 강연, 2기 굿뉴스코 단원 워크숍

IYF 레소토 지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기성 목사와 김용학 목사의 방문을 통해 많은 하나님의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복된 시간을 보냈다.

교정청과의 MOU 체결식 및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 론칭식

▲ MOU 체결식에서 강연 중인 김기성 목사
▲ MOU를 체결하고 서류사인을 교환하는 교정청장과 김기성 목사(오른쪽)
▲ 김기성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는 교정청장

김기성 목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교정청과의 MOU 체결식을 위해 바로 교정청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했다. 그곳에 가보니 교정청에서 마음을 써서 준비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재소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내무부 장관과 교정청장 및 많은 귀빈들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기성 목사는 체결식에 참석한 재소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우리 같이 악한 사람들도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마인드 교육과 신앙교육을 통해 '재소자들이 앞으로 목사도 되고 마인드 교육 강사도 돼서 우리와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을 때 많은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해 주었다.

교정청장은 '마인드 교육이 불러올 재소자들의 변화가 나아가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김기성 목사와 김용학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해주었다.

경찰청 MOU체결식

▲ 경찰청MOU 체결식에서 강의 중인 김기성 목사
▲ MOU 체결식 사인 중인 김기성 목사와 경찰청 부청장
 
▲ MOU 체결식 사인 후 간부들과 기념촬영

출장 중인 경찰청장을 대신해 부청장 및 경찰학교 교장, 경찰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MOU 체결식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찰청에서는 IYF레소토 지부에게 땅을 기증해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찰청 내의 모든 경찰공무원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는 일에 경찰청도 함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체결식을 통해 경찰학교에 IYF 마인드 교육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새롭게 임용되는 모든 경찰학교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올바른 마인드를 심을 수 있게 되었다며 관계자들이 기뻐했다.

여자 교도소 마인드 교육 론칭식

▲ 여자교도소 마인드교육 프로그램 론칭식에서 복음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교정청 부청장과 교도소 부소장, 교도관들 및 재소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여자교도소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 론칭식이 열렸다.

김기성 목사는 자신의 어머님이 자식을 향해 가졌던 조건 없는 사랑을 간증하며 더러운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복음과 함께 전하며 재소자들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론칭식 후 부청장은 이제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곳에 와서 재소자들에게 성경말씀과 마인드 강연을 해달라고 했다. 새롭게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했다.

공군부대 장교들 마인드 강연

▲ 공군부대 장교 마인드 교육 후 기념촬영

늘 사고가 끊이지 않는 레소토 군부대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고 싶어 기도하며 길을 알아보던 중 이번 김용학 목사의 방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군부대 마인드 교육의 길을 열어주셨다.

김용학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참석자들 모두가 처음으로 접해본 마인드 강연을 듣고 이 교육이야말로 다른 어떤 곳보다 군부대에서 필요한 교육이라며 다음에는 장교들 뿐만 아니라 사병들도 함께 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공군 부대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레소토 모든 군부대에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복음의 길들을 열어가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교육부 국장급 간부들 마인드 강연

▲ 교육부 국장급 간부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있는 김용학 목사

얼마전 새로 임명된 신임 교육부 장관의 주선으로 국장급 실무진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관계자들은 처음 들어보는 마인드 교육이라는 생소한 이름에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자리에 참석했지만 강연이 진행될수록 자세를 고쳐잡으며 경청했고, 강연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찾아와 명함을 주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학교의 학생회 관리를 맡고 있는 교육부 국장은 빠른 시일 안에 각 학교의 학생회장들과 임원들을 모아놓을 테니 꼭 마인드 교육을 해달라며 진지하게 요청해왔다.

2기 굿뉴스코 해외 자원봉사자 워크숍

▲ 2기 레소토 굿뉴스코 워크숍에서 단원들에게 마인드 교육 중인 김용학 목사

작년 10월부터 굿뉴스코 해외 자원봉사자 훈련을 받아오던 2기 학생들을 모아서 워크숍을 가졌다. 김용학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며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세계 최고의 봉사자로 거듭나는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UN 교육부 담당자 면담

 

김기성 목사는 교정청과의 MOU 체결식에 참석했던 UN 교육부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고, 이야기를 들은 담당자는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인드 교육이 정확히 무엇인지 다 알지 못하지만 오늘 김기성 박사님을 통해서 들은 결과 레소토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교육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특히 에이즈 예방을 위해 일을 많이 했습니다. 에이즈 교육을 해보니까 수학, 과학과 같은 그런 교육으로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마인드 교육입니다.

특히 교사들에게 먼저 전해져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레소토 교사들은 지난 50년간 똑같은 교육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레소토 국민들은 뒤쳐진 마인드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무리 부자이고 돈을 많이 벌어도 마인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버는 대로 다 써버려서 빚이 많습니다. 청소년들도 비전이 없고 미래가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을 레소토 교육대학교와 연결시켜 주고 싶습니다. 교사들을 길러내는 교육대학교 실무자들에게 이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마인드 교육이라는, 하나님께서 종에게 보여주신 지혜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복음을 가진 우리들에게로 끌려오게 하는 것을 보면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레소토에 주신 많은 선물들로 인해 이 나라가 이제 더 이상 절망이 아닌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가 된 것이 감격스럽고 이 모든 일을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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