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회 봄맞이 대청소 "교회와 함께 마음도 깨끗하게!"
[서울] 강남교회 봄맞이 대청소 "교회와 함께 마음도 깨끗하게!"
  • 박도훈
  • 승인 2018.03.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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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요일 오전, 기쁜소식 강남교회 형제 자매들이 봄을 맞아 교회 대청소를 했다. 대부분 직장이 쉬는 날이라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교회의 일이고 형제 자매들과 함께하는 일이기에 작은 부담과 생각을 넘어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교회 로비를 청소하는 장년들

장년과 부인은 물론 부친과 모친, 학생들까지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청소를 함께 했다. 교회 본당과 중층, 로비와 계단, 교회 주변까지 청소할 곳이 많았지만 힘을 모아 같은 마음으로 하다보니 힘든 줄 모르고 빠르게 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청소를 하니 기쁨이 솟아나네요~!
내 집 같이 깨끗하게!!
함께 하니 전혀 힘들지 않아요!
창고도 깨끗하게
"학생들도 교회 일에 앞장섭니다."
"삽질도 거뜬히 해냅니다.(학생회)"
구석구석 쌓여 있던 낙엽도 싹~!
"예배당은 부인자매들에게 맡겨 주세요~"
장년회, 김경술 형제(맨 오른쪽)

"대청소가 있다 해서 아침에 오려는데, 나 말고도 사람이 많겠지 망설이다가 '내 마음을 믿지 말고 예수님이 함께하고 형제들이 함께하는데 내 자신의 연약함과 생각 속에 있지 말고 한번 나아가자'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하게 되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지고 이렇게 서로 마음을 나누는 가운데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하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김경술 형제(5지역 20구역)

이예찬(학생회, 중3)

"솔직히 교회 일에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기뻤습니다. 힘들기는 했는데 힘든 것보다 기쁨이 커서 힘든지 모르고 함께했습니다." - 이예찬(학생회, 중3) 

강춘구 모친(12지역 45구역)

"제가 실버인데,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똑같이 교회 일이고 하나님 일인데 함께할 수 있다는 자체가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교회 일에 불러주니까 감사하고 또 이런 시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영혼의 집인 교회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 강춘구 모친(12지역 45구역)

예배당 청소

강남교회 형제자매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복음의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교회와 함께 마음을 깨끗이 정돈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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