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과 만남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장과 만남
  • 박인주 기자
  • 승인 2018.03.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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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일합시다.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뜻의 코스타리카는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해 있고 면적도 51,100㎦ 남한보다 작고 인구도 약 5,000,000 명 되는 작은 나라 이다. 이 나라는 풍부한 자연 환경이 매력적인 나라로 국토의 25%가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코스타리카 산호세 교회

▲ 산호세 교회 주일 예배 장면

작은 테두리 안에서 더 큰 원함없이 스스로 만족하고 사는 이 나라에 20여 년전 복음이 들어 왔다. 그 복음의 꽃이 피어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교회는 산호세(센터) , 리베리아, 산라몬 지역에서 형제 자매들이 모여 말씀을 듣고 있다. 최근 코스타리카 형제 자매들은 오랫동안 자신의 한계 안에서 신앙을 하고 사는 부분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큰 뜻이 코스타리카에도 일하기를 바라며 기도하게 되었다.

그러다 도미니카의 힐베르또 前 산티아고 시장의 도움으로 조니 아라자(Johnny Araya Monge) 산호세 시장과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3월 14일(수) 오전 11시, 정부 후원의 코스타리카 세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산호세 시장과 면담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일을 위해 도미니카의 힐베르또 前 시장과 도미니카 파우스토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해 주었고 중미 담당 김진성 목사와 산호세 교회 권태강 목사가 이 일을 준비했다.

▲ 김진성 목사 IYF 소개 중
▲ IYF 활동 설명중

시에서 준비하는 큰 행사와 4월에 있는 대선으로 바쁜 스케줄이 있었지만 산호세 시장은 차분히 IYF와 활동에 대해 경청했다. 김진성 목사는 아무도 손댈 수 없이 문제아 였던 한 학생의 어머니가 IYF 설립자에게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해 한국에 와 다스림을 받고 변화를 입으면서 한미청소년 수련회가 열리게 되었다는 IYF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서, 그 이후로 해마다 수가 늘어나 전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수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월드캠프를 통해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차 변화되는 것을 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힐베르또 전 시장의 IYF 경험담 소개 중

도미니카 힐베르또 前시장님은 산티아고에서 4번 세계대회를 했는데 정말 지금 이 청소년들에게 너무 필요한 행사이고 산호세에도 청소년들위해 이 행사를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IYF 세계대회 홍보 영상을 보며, 변하는 학생들의 스토리와 행사 규모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산호세 시장 IYF와 함께 하자 말씀 중

조니 아라자 산호세 시장은 '우리 나라에도 청소년 문제가 심각합니다. 평상시 나도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하는 일들이 너무 놀랍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내가 지금은 가장 바쁜 시기라서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지만 4월 중순에 다시 만나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 전에 지금 여기 있는 외교 협력 부장과 만나 일을 진행하면 좋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산호세 시장과 함께 온 호르헤 아르뚜로 외교 협력 부장과 오는 23일,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로 약속했다.

▲ 왼쪽에서 첫번째 도미니카 파우스토 국회의원, 왼쪽에서 세번째 도미니카 힐베르또 전 시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산호세 조니 아라자 시장

하나님이 우리 한계를 넘어 더 힘있게 달려 나가기를 바라시는 뜻을 보이셨다. 요나단과 병기 든 소년이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는 마음으로 달려나가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것 처럼 코스타리카 형제 자매들도 일하실 주를 의지해 달려나가 복음이 힘있게 퍼져 하나님의 큰 축복을 입게 될 것에 감사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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