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6만 재학생의 우니노비대학을 브라질 IYF가 다시 찾았다!
[브라질] 16만 재학생의 우니노비대학을 브라질 IYF가 다시 찾았다!
  • 최나래
  • 승인 2018.03.20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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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NOVE 대학교에서 갖는 두번째 마인드강연 및 자원봉사자 모집 프로그램

작년 한 해, IYF브라질 지부는 상파울루에 위치한 우니노비대학과 자원봉사자모집 및 마인드 강연프로그램인 프리우니(Priuni)을 진행했다. 그리고 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하면서 IYF와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총 4차례의 일정이 잡혔고, 3월 19일 메모리알 캠퍼스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2주 전 이미 650 여 명의 학생들과 사전 행사가 있었고 그중 400 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5주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참석자로 가득찬 로비
▲ 프리우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학생들
▲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학생

" IYF, 프리우니 그리고 우니노비는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들의 더욱 나은 사회생활을 위해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영역과 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능력이 뛰어난 엔지니어, 훌륭한 심리학자, 우수한 교육자 등 외적인 면뿐만 아니라 매 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마인드를 가진 전문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인드 교육을 도입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은 현재 학생들의 인생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쁘리우니는 사회연대성과 인성을 갖춘 젊은이 양성을 목표로 삼아 힘쓰고 있습니다. " -비비아니, 대학사회팀장 및 교수

▲ IYF와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비비아니

19일, 첫 주차 행사는 브라질 IYF의 글로리아 밴드와 세계문화댄스의 다양한 무대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순서에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즐거워했다.

▲ 남미 댄스 '빠레하'
▲ 브라질 댄스 '뚜두 문두'

이어서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은 경청에 대한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행사 주최 측인 관계자들도 쉽게 느낄 수 있을 만큼 이번 참석자들은 특별히 강연에 집중하며 관심을 표하였다.

▲ 경청에 대해 강의하는 김범섭 마인드 전문강사
▲ 마음을 열고 즐겁게 강의를 듣는 참석자들
▲ 다른 강연 때 보다 더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강의가 끝나자 박수를 보내는 학생들
 

“저는 강연을 통해서 듣는 걸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저한테 경청은 정말 불가능한데요. 저는 듣는 걸 배우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강연을 통해서 듣는 것과 실천하는 것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안나, 관광과

 

“강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가 충분히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사회문제나 직장에서 또는 사회발전까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만큼 자랄 수 있고, 알지 못했던 깊은 지식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벨린, 체육학과

 

“마인드 강연의 능력은 개인적으로나 전문적으로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신 물고기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크기가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작게 생각하면 그 작은 생각 안에서 평생 살 것이고 크게 생각하면 우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벼룩을 예로 말해주셨는데, 벼룩조차 어려움 속에서도 가능성을 보고 목적에 도달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잠재력을 믿고 인내심으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개인적이나 전문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졸난, 체육학과

 

“그냥 강연을 들으러왔다가 강연을 듣고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오늘 들은 모든 것들이 어떻게 사람을 상대하고, 듣는 것과 배우는 것 그리고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너무 특별하고 저한테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연만 듣고 가려고 했는데, 결국 남아서 프로그램을 끝까지 참여하게 됬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헤지아니, 경영학

대부분 학생은 점수를 얻기 위해 프리우니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공연과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마음을 열고 2부 그룹모임까지 참석하며 단순히 점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세계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강연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2부 시간
▲ 강의 내용을 적으며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년 전 월드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대학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프리우니를 통해 많은 학생이 마인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내년에 브라질에서 있을 2019월드캠프를 함께 준비할 것을 기대하며 소망을 갖게 한다.

IYF를 만나는 청소년들은 변화를 입는다. 그들이 자신의 삶에서 시작된 변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귀한 복음의 일꾼으로까지 자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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