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CLF, '네 생각을 버리고'
[태국] CLF, '네 생각을 버리고'
  • 박도훈
  • 승인 2018.03.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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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둘째 날인 20일, CLF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식사 후에는 행사장 2층 강당에 모여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메시지를 들었다.

 
 
 
 

말씀이 전해지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공연이 있었다. 첫날 합창단의 음악을 들은 참석자들은 합창단의 음악을 기다렸다는 듯 다시 한 번 합창단의 음악에 깊게 빠져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신장이식을 설명하며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새로운 장기로 이식을 하듯 내 마음으로 사는 것이 잘못되고 고통스러울 때 새로운 마음을 이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8)'

"여러분이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꾼다면 행복해지겠죠? 예수님과 마음이 같아지려면, 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 마음을 받아들이면 같아집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 마음을 받아들이면 정말 행복합니다. 예수님 마음을 받아들이면 엄청난 사람이 됩니다. 아멘~!!"

이어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모자랐을 때,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걸어갔을 때 예수님은 우리 생각과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셨고, 말씀대로 일하시는 부분을 설명했다.

 
 

이사야 44장 22절, 히브리서 10장 17-18절, 고린도전서 6장 10-11절 등 성경말씀을 함께 찾고 읽으며 분명히 기록된 죄사함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이 말씀을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경청했고, 성경에 근거한 분명한 말씀을 받아들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사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지고, 시종 밝은 표정으로 말씀에 반응했다. 

 

"방콕에서 행사가 있다고 들어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좋고 이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하나님께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말씀을 들으니까 하나님과 연결되고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오셔서 내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과 연결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무엇을 해도 잘 안 됐는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와 저희 가족이 하나님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 꺼청 세호 / 미얀마

 

오전모임 후 월드캠프 오전 메인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점심시간에 IYF 임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복음의 일에 함께할 기독교 리더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독교리더들 대부분 말씀을 듣고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였다. 시간시간 변해가는 마음이 얼굴에서 밝은 표정으로 드러났다. 하나님께서 분명한 복음의 지혜를 허락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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