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
[브라질]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
  • 최상현
  • 승인 2018.04.0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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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리오데자네이로 상반기 집회 소식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의 오순절 연합교회에서 기쁜소식 리오데자네이루 교회 상반기 집회를 했다. 집회를 치르기에 예배당이 좁다고 생각되어 장소를 찾던 중 한 자원봉사자가 다니는 오순절 연합교회 요한 빠울루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기꺼이 한국의 강사가 와서 집회하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26일 첫날은 앙골라 오정원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고 리오데자네이루 교회 청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아프리카 댄스와 아카펠라로 아프리카의 분위기를 전했다. 둘째, 셋째 날은 수원교회에 시무하는 이경호 목사가 복음을 전하고 파라과이 음악학교 교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와 소프라노 유보다의 음악을 들으며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순절 연합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이경호 목사
▲ 마음을 열고 말씀에 집중하는 참석자들

강사 이경호 목사는 첫날 고넬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열심은 있지만, 마음의 죄는 해결을 받지 못한 많은 기독교인의 마음 상태를 서두로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우리를 거룩하다 하셨고, 이 말씀을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야곱과 에서를 통해서 야곱이 리브가의 말을 그대로 듣고 믿었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믿을 때 의인이 되는 것이고 모든 죄는 이미 끝이 났다는 말씀을 전했다.

 
▲ 요한 빠울루 목사(가운데)와

말씀을 들은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처음으로 이렇게 성경적인 말씀을 들었다면서 마음을 활짝 열고 시간마다 전해지는 말씀에 큰 호응을 보였다. 그 중 요한 빠울로 목사의 딸은 “말씀이 너무 좋았고,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은 구원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 돌아가셨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고 오늘 말씀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며 계속 이어서 성경공부를 하기 원했다.

▲ 자원봉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이경호 목사
▲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리오데자네이로 교회 자원봉사자들
▲ 마인드 강연을 듣는 싼타 크루즈 경영 기술 고등학교 학생들

다른 행사로는 27일 오전, IYF 리오데자네이로의 20여 명의 자원봉사자 모임을 했고, 오후에는 santa cruz(싼타 크루즈) 경영 기술 고등학교의 1학년 전체 240명을 대상으로 강사 이경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해가 갈수록 새로 입학하는 1학년들을 다스리지 못해 학교의 문제가 되던 중 마인드 강연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학교 교장은 계속해서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시 교육 부와 협의 중에 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면서 작년에 우리가 이 일들을 진행했다면 하나님이 이렇게 일하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또 한 번 우리의 마음을 깨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는 복된 시간이었다. 모든 부분에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만큼 하나님이 더 힘있게 일하실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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