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까라바이요 시장과의 만남 "마음의 세계가 필요합니다"
[페루] 까라바이요 시장과의 만남 "마음의 세계가 필요합니다"
  • 박효빈
  • 승인 2018.04.0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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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6일 리마 인근도시인 까라바이요 시장 라파엘 알바레스 에스피뇨사 씨를 백승동 목사가 만났다.

페루 IYF는 지난 1년 동안,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교양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관계를 형성, 발전시키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지한 마음을 느끼고 일해왔다. 참 많은 NGO가 있지만 IYF처럼 이렇게 폭넓고 힘있게 학생들을 바꾸어 나가는 단체가 없다면서 늘 IYF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깊이 전해 왔다.

이번 만남은 까라바이요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백승동 목사는 시장,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을 나누면서 한국 변화의 바람이 까라바이요 시에도 동일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느꼈다. 즉 삶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에서 이루어진다면서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를 통해 정부직원, 교사들이 얻는 마음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시장과 부시장은 이러한 내용에 공감과 필요성을 느끼며 도움을 청했다. 또한 시의원이자 부시장인 난디 꼬르도바 씨는 지난 1년간 함께 진행해온 IYF프로그램이 어떤 열매를 맺어왔는지 얘기를 나눴고 IYF지부에서 진행해온 어린이 새소리 음악학교 프로그램과 건축 및 학교 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

시장의 지시로 부시장 난디 씨는 우리가 준비해간 학교 프로젝트를 두고 시의회를 통해 더 진지한 의논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까라바이요 시장 라파엘 알바레스 에스피뇨사 및 부시장 난디 꼬르도바와 페루 IYF의 만남

까라바이요 시장은 IYF와 마인드 교육 같은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의 필요만 아니라 진정한 마음의 세계가 필요하다며 IYF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하고 올해엔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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