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성경세미나 둘째 날, 믿음으로 거듭난 부카라망가
[콜롬비아] 성경세미나 둘째 날, 믿음으로 거듭난 부카라망가
  • 황선우
  • 승인 2018.04.19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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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콜롬비아 부카라망가 세비자 플라사 호텔 6층에서 오후 7시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존 선교회 사람들과 새로 기쁜소식선교회를 접하게 된 20여 명의 사람들, 총 90여 명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성경세미나 둘째 날 강연이 진행되었다.

첫날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 강사 박준현 목사는 이날 창세기 6장 5, 6절 말씀을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과 그 마음의 생각이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다는 내용을 전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강사 박준현 목사는 사람은 원래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그곳이 그리워지는 향수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래 살던 곳에 계속 사는 사람은 그리워할 곳도 없으며 향수병을 앓을 일도 없다고 했다. 이와 같이 우리 마음은 처음부터 죄 속에 살았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하나님과 말씀을 그리워할 수가 없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 인간이 스스로 생각 속에서 선과 악을 판단하지만, 우리는 이미 죄의 영역에 있어 우리의 모든 것이 죄임을 말했다.

▲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준현 목사(기쁜소식 보고타교회)

 강사 박준현 목사는 마태복음 3장 13절과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말하면서 요한이 예수께 안수하고 그로 인해 세상의 모든 죄를 예수가 짊어지셨다고 말했다. 그 후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상의 모든 죄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우리 죄를 사했고 우리는 거듭나 의인이 되었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사람들은 오늘 강연을 통해서 우리가 왜 의인인지 왜 죄가 없는지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큰 박수로 강연이 마쳤다.

▲ 말씀시간 후 개인교제
▲ 인터뷰 중인 오라르

“지인의 소개로 이 선교회에 처음 왔습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는데 오늘 강연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것이 잘못 알고 있던 것이었구나. 예수께서 이미 저의 죄를 가져가셔서 저는 제가 의인임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박준현 목사의 강연은 저에게 새로운 성경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힘있고 정말 살아있는 말씀을 전해준 박준현 목사님에게 감사합니다.” – 오라르 46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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