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CLF, 죄사함의 역사 그리고 소망의 유럽
[우크라이나] CLF, 죄사함의 역사 그리고 소망의 유럽
  • 박도훈
  • 승인 2018.04.25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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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을 맞은 CLF. 목회자들은 말씀 전 들려지는 합창단의 공연을 기다렸다는 듯 기대 가득한 얼굴로 맞이했다.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
소프라노 박진영 최혜미 듀엣
합창단 음악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는 목회자들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은 목회자들 마음 깊은 곳에 울림을 주었고, 감격한 참석자들은 앵콜을 외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CLF 강사 박옥수 목사
 

첫날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더욱 집중했다.

하늘나라 성막과 땅 위의 성막을 그려 속죄제사를 설명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그림을 그려가며 레위기에 기록된 속죄제사 죄를 씻는 정확한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땅에서 드리는 제사와 하늘나라에서 드리는 제사를 구분해 영원한 속죄제사를 전했고, 히브리서 9장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룬 영원한 속죄를 증거했다.

"하늘나라는 뭐든지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사는 얼마나 길게 죄가 사해지죠?"

"영원히"

"얼마나 놀랍습니까? 감사하죠, 기쁘죠? 아멘!"

"아멘!"

 

이어 로마서 3장 23절, 24절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의롭게 해놓으신 사실을 전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겁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됩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죄가 없는 사람은 손 들어보세요~!!"

복음을 들은 참석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다. 말씀을 마치자 감격에 젖은 박수가 쏟아졌다.

"아쉽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우리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회개기도가 기독교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벌써 죄를 씻어줬습니다. 오래전에 씻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매우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이런 것을 잘 이해 못했습니다. 이 포럼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를 정죄하는 부분을 마쳤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와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의롭게 하시기 위해 당신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 월슨 오따수위에 / 하리코브 기독교 교회 

"박옥수 목사님은 엄청 잘 설명했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하늘나라의 제단과 땅의 제단이 있고. 우리는 하늘나라 장막에 기준을 맞추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한 죄물로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 사실을 받아들인 사람과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은 의인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화이트보드에 하늘에 속한 것과 땅에 속한 것을 그림으로 설명한 부분이 너무 이해가 잘 됐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 표트르 폐다룩 / 구원의 방주 교회  

죄사함의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이었다.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이 정확한 복음으로 유럽을 덮어갈 걸 생각할 때 더 감사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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