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 하나님이 살아 일하시는 곳
[파푸아 뉴기니] 하나님이 살아 일하시는 곳
  • 윤영현 기자
  • 승인 2018.04.27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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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및 성경세미나

2017년 한국 IYF 월드캠프의 CLF에 참석했던 파푸아 뉴기니의 오비야 목사가 지난 2월 임민철 목사를 파푸아 뉴기니에 초청하여 CLF를 열었고, 400명가량 참석했다. 그중에 우리와 함께하여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바꾼 목사들도 있고 자신의 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고 요청하는 목사들도 있었다. 그리하여 4월 25일, Sione Kami United 교회에서는 임민철 목사를 초청해 이틀간 CLF를 진행했다.

▲ 말씀 전하는 임민철 목사

아울러 지난 2월 CLF참석자들이 교단의 총재를 찾아가 기쁜소식선교회의 CLF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보고를 했고, 이번 파푸아 뉴기니 방문 중 임민철 목사는 유나이티드(United)교회 교단 총재와 만남을 가졌다. 총재는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지속적으로 유나이티드 교회 교단의 목회자들을 교육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10월에 있을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유나이티드 교회 교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목회자 세미나에 기쁜소식선교회의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하였다.

▲ 유나이티드교회 교단 총재와의 만남

저녁으로는 유나이티드 교회의 지교회인 포레 포레나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는데 저녁마다 3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여 복음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였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지난 2월에 있었던 전도여행 기간에도 이곳에서 집회를 준비하였으나 담당 목사와 교회 대표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은혜롭게 집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포레 포레나교회의 성도들

특히, 반대했던 대표자들이 같은 시간 유나이티드 교회의 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뒤로 하고 이틀간 참석하면서 구원을 받았고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계속 듣고 싶다며 다음 방문에도 꼭 찾아와 주길 원했다.

▲ 포레 포레나교회의 예배당 전경

강사 임민철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만난자의 비유를 통해 율법사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하나라도 행할 수 없음을 알 때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여러 예화를 통해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어떤 사마리아인과 같은 예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전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장 24절이 선포되자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감사해 하였다.

▲ 성도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복음이 전해지는 파푸아 뉴기니 곳곳마다 구원의 기쁜 소리가 들려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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