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8 유럽캠프, IYF 프랑크푸르트 센터 개관식
[독일] 2018 유럽캠프, IYF 프랑크푸르트 센터 개관식
  • 박도훈
  • 승인 2018.04.2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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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럽캠프가 열리는 IYF 프랑크푸르트 센터. 이 건물은 루드빅스하펜 교회 성도들이 1년 동안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 믿음으로 2016년 새로 마련한 보금자리다. 

프랑크푸르트 IYF 센터
센터 마당

이번 캠프를 맞아 이 건물의 개관식이 열렸다.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어 앞으로 독일을 통해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는 데 중심거점으로 쓰일 것이다.  

영국 런던교회 오영도 목사의 사회로 개관식이 시작됐고, 오영신 목사의 간증이 있었다.

간증하는 오영신 목사(프랑크푸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회 오영신 선교사는 이 건물을 얻으면서 사무엘하 5장 말씀을 마음에 얻었다. 
"산성은 정복하기 힘들지만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였기 때문에 성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이 여부스 같다는 마음이 들었고, 누구든 수구로 올라가라는 명을 따라 우리도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유럽을 복음으로 덮고 싶어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내가 군사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수구로 올라가면 하나님이 정복하시겠구나.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이 하나씩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예쁜 예배당을 주셨고 빠르게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유럽에 할 일이 많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유럽을 복음으로 채워주실 거라 믿습니다."     

 
 

개관을 기념하는 커팅식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오영신 목사를 비롯한 여러 목회자들이 가위로 테이프를 끊었다. 커팅식 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굿뉴스코 라이쳐스 스타즈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소프라노 이수연 듀엣
박수 치며 기뻐하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힘든 시절 형편이 어려워 하나님께 돈과 양식을 구하는 기도를 했는데 그 기도가 선교학교를 시작하고, 방송설교를 하고, 책을 출판하고, 남태평양에 복음을 전하는 기도로 바꼈다고 말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만큼 절망스러운 사람이 있습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그 여자만큼 어려운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자신은 목사로서 조건이 없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고 절망에서 건짐을 받았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말씀 한마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아무것도 소망할 수 없었을 때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로 살리셨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나 크고 작은 일이 있지 예수님에게는 어떤 문제도 어려움이 안 됩니다."

 

"이 예배당 주인은 예수님이고 여기 안에 모든 사람은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프랑크푸르트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 건물을 얻은 것을 축하하고 계속해서 주님을 의지해 눈앞에 어려움을 넘어 온 유럽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께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복음의 일을 위한 귀한 건물을 주셨다. 프랑크푸르트 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캠프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모인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고 복음으로 인한 소망을 갖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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