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칠레에 열리는 복음의 문
[칠레]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칠레에 열리는 복음의 문
  • 김진환
  • 승인 2018.05.1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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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이번 여정은 특별하게 국회에서 국회의장 면담으로 시작했다. 임민철 목사는 칠레 산티아고(Santiago)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발파라이소(Valparaiso)라는 항구도시에 있는 국회로 이동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이번 면담은 국회의원 에드와르도 두란 살리나스(Eduardo Duran Salinas) 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국회의원 에드와르도 두란 의원은 지난 2월에 칠레에서 있었던 영어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고 영어캠프를 적극 도와주며 함께하기를 약속했다. 

그의 주선으로 국회의장 마쟈 페르난데스 아젠데(Maya Fernandez Allende) 씨와의 면담을 가지며 임민철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칠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는 마인드 교육을 칠레 정부와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 아젠데 국회의장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 후 국회의장 마쟈 페르난데스 씨는 멀리서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가시지 말고 인사를 하면 좋겠다며 모든 국회의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임민철 목사 일행을 직접 소개시켜 주었다. 

▲ 국회의장(Maya Fernandez Allende) (가운데), 국회의원(Eduardo Duran Salinas) (오른쪽)
 
 

면담 후 국회의원 에드와르도 두란 씨와 정식으로 MOU를 맺으며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까우사 꼬문(Causa Comun) 사단법인과 MOU 체결
 

그 후 낄뿌에(Quilpué)라는 국회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도시에서 CLF를 가졌다. 이번 CLF는 오비스포 아브라함 학게(Abraham Jaque) 목사의 소개로 할 수 있었다. 아브라함 목사는 센다 안띠구아(Senda Antigua) 라는 칠레 기독교연합모임 대표로 어느 날 자신들의 모임에 초청된 칠레 교회 김진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목사로서 성경을 너무 모르는 부분에 회개하며 자신들의 교사로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이번 임민철 목사 칠레 방문 여정에 CLF를 열자는 제의에 부대표 마누엘 낀타나(Manuel Quintana) 목사가 장소 및 목사 초청 등 모든 부분을 담당해 준비하기로 약속했다.

임민철 목사를 강사로 한 CLF가 끝나고 마누엘 목사는 임민철 목사 일행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점심을 먹으며 자신들이 너무 부족한 부분에 이야기하고 이렇게 성경을 가르쳐 준 부분에 무척 감사해했다.

▲ 낄뿌에(Quilque) CLF
 
▲ 마누엘 목사
▲ 마누엘(Manuel)목사와 식사

일행은 다시 수도 산티아고로 돌아와 저녁으로 성경세미나를 시작했다. 낄뿌에의 CLF에 참석했던 마누엘 목사 외 세 명이 함께했고, 이틀간 산티아고에 머물면서 모든 성경세미나를 참석하기로 했다. 그 외에 산티아고 목회자 5명이 참석했다. 그 중 마리아(Maria) 목사는 자신의 교회 성가팀을 초청해 찬송으로 세미나를 도왔다. 임민철 목사는 마태복음 7장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을 전했다. 

▲ 외부 공연단
▲ 마리아(Maria) 목사 교회 성가대
 
▲ 성경세미나
 

모임후에 개인교제 및 그룹교제를 가졌다.

▲ 개인교제
 
 
 
 
 

하나님께서 정부와 목회자들에게 문을 여시고 우리와 함께하심을 본다. 19일까지 있을 성경세미나가 정말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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