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예수님의 피로 생명을 얻은 술 맡은 관원장
[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예수님의 피로 생명을 얻은 술 맡은 관원장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8.05.2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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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맑게 갠 하늘과 깨끗한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둘째 날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전날 놀라운 복음의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은 또 다시 성경세미나를 찾았다.

성경세미나의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며 말씀을 전했다.

▲ 인천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

전국으로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LF)와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인천의 한 신문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

박옥수 목사는 인터뷰에서 만난 기자에게,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은 잘 알지만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은 믿지 않다.”며 값없이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늘 성경세미나에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졌다.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를 뜻한다. 합창단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이 있는데, 그것은 단원 한 사람 한사람이 마음에 받은 감사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합창단을 만나는 누구든지 그 감사함을 전달받고 기쁨을 느낀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혼성합창 중 바리톤 박경수의 '갈보리 산 위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만난 갈리나 키셀요바(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만날 때 마다 ‘기쁨’이라는 감정을 항상 느낄 수 있어요. 합창단의 모든 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기쁨’이라는 그 분위기 속에 들어가면 평범하지 않은 긍정적인 무언가가 전달 되요. 이것은 엄청 많은 것을 파생시키는데 특히 그 큰 힘을 우리가 느끼게 되면, 우리가 줄 수 있는 만큼 또 다시 이들에게 주고 싶어져요.”라고 말한다.

▲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훌리오곤잘레스와 최혜미)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일치되어 있고 그 마음이 이미 깊게 뿌리를 내렸고 더욱 풍부해졌으며, 이미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소프라노 이수연은 청아한 목소리로 ‘하늘의 찬송이 들리던 그날’을 노래했고 바이올린 앙상블 ‘산위에 올라가서, 주께 가오니’를 연주하여 마음을 평안케 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의 청아한 목소리로 '영화로신 주 예수의' 노래해
▲ 바이올린 앙상블 '산위에 올라가서','주께 가오니'

“청아하고 고운 목소리가 어디서 나오는지 듣는 동안 그 속에 빨려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바이올린 앙상블 연주는 신나고 경쾌하게 노래를 하는 듯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감동이었어요. 바리톤 박경수의 갈보리산 위에 찬양은 웅장하고 깊음 있는 목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처럼 너무 청명하고 맑은 공연이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 이혜진(기쁜소식 인천교회)

“오늘 합창단의 무대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작은 음 하나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전체가 세밀하고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는 바이올린 만의 부드러움으로 ‘주께 가오니’곡 중 독수리가 힘차게 비상하는 것을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감동입니다.” - 하지영(기쁜소식안산교회)

“바이올린 연주가 진짜 대박이었어요. 바이올린에서 이런 감동의 소리가 들리는지 몰랐어요. ‘주께 가오니’를 들으면서 예수님이 나를 이끄셔야지 내가 아무리 교회에서 무엇을 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예수님이 절 이끄셔야 합니다’는 기도가 절로 되더라고요. 합창단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거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내 마음을 울려주는 무대였어요.” - 이정민(기쁜소식 인천교회)

그라시아스 합창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기억하라’, ‘갈보리 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의 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혼성합창 무대 '기억하라', '갈보리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 등
▲ '무덤에 머물러'노래를 부른 소프라노 박진영-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

메조소프라노 반효진은 “내 인생은 수많은 죄로 얼룩져 있었다. 그 죄는 나를 너무나 괴롭게 했다. 어느 날 예수님의 피가 내 모든 죄를 흰 눈보다 더 맑게 깨끗하게 씻으셨다는 믿음이 왔다. 죄에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예수님을 이 세상 끝 날까지 찬양합니다.”라며 ‘샘물과 같은 보혈은’의 앵콜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 메조소프라노 반효진의 '샘물과 같은 보혈은' 앵콜곡 선사
▲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참석자들

“경로당에 오시는 실버대학 선생님께서 세계적인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관람하러 오라고 초청했어요. 저는 이 교회에 대해 알지 못했어요. 오늘 성가공연을 듣는데 소름끼치도록 깜짝 놀랐어요. 정말 세계적인 합창단이구나. 소리가 너무 맑고 환상적이었어요. 이 합창단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다음에 또 초청해주세요.” - 조민숙(인천 구월동)

▲ 박옥수 목사 - 여러분의 선은 다 가짜니까 버리고 선하신 예수님의 의만 받으세요!

이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성경의 가치는 마음의 세계에 있고, 성경만큼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은 없습니다. 마음을 볼 눈이 없으면 내가 얼마나 추하고 악한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도 자신이 잘해서 그 위치에 올라갔다고 생각했고, 결국 그 자신을 믿는 마음이 왕에게 범죄를 하게 됐습니다. 사단은 계속 자신을 믿게 하는데, 이게 위험한 이유는 나를 믿으면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 관원장 모두 죄를 범했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예수님의 피만 의지했고 떡 굽는 관원장은 순수하게 예수님만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은 포도나무 포도열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의미하는데 그것으로 나가 생명을 얻었고, 떡 굽는 관원장은 자기 잘 한 것을 가지고 나가다가 저주를 받고 멸망을 받았습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의 선 다 가짜고 거짓 선이니까 버리고 여러분의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선, 예수님의 의를 가지고 믿음으로 하늘나라에 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인천에 부모님이 사시는데 구원은 받으셨지만 말씀에 관심이 없고 사는 것에 바빠 교회도 잘 안 나오세요. 이번 성경세미나에 초청을 했는데 마음에서 부모님이 참석하실까?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말씀에서 전심으로 찾으면 돌아온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감사합니다.” - 김은애(기쁜소식한밭교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또 내 마음을 발견한다. 스스로 마음을 발견할 수 없기에 23일까지 이어지는 인천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참된 예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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