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 열려
[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 열려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8.05.22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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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속 인물과 신앙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서 출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 성경 신구약 66권 중 첫 번째 책인 ‘창세기’를 1장부터 50장까지 깊이 있게 설명해주는 책이 나왔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 등으로 널리 알려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신간 <창세기강해>가 바로 그 책이다.

전국에서 순회 중인 박옥수 목사의 저서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가 5월 22일(화) 드디어 인천에서 열렸다.

공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 <창세기강해>에 대한 기대를 안고 행사장인 기쁜소식 인천교회를 방문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2018 인천 대전도집회가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 박옥수 목사 저서 신간 <창세기강해>

‘창세기’는 C. H. 매킨토시, 찰스 스펄전, 워치만 니 등 여러 믿음의 선진들에 의해 깊이 있는 연구와 저술 작업이 이뤄졌으며, 지금도 성경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책이다. 첫 사람이었던 아담과 하와,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 방주를 지은 노아, 애굽(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 등 창세기 속 등장인물들은 목회자들이 신앙의 세계를 전할 때 자주 인용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저자 박옥수 목사는 본 책의 서문에서 "성경은 우리 마음에 넣어주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세계를 발견하여 자신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게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인도, 케냐, 러시아, 홍콩, 코스타리카 등 13개국 외국인 목회자 80여 명과 인천지역 목회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962년 거듭난 후 목회의 길을 걸어온 박옥수 목사의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출판기념회가 시작됐다.

사회자(조현주 편집장)는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글로 옮기면 책이 되고, 글을 마음으로 옮기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는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라고 책을 소개했다.

기쁜소식 인천교회 김재홍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인천대 총장을 지낸 안경수 (사)인천아카데미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 귀한 책입니다. 우리 생각을 내쫓고 복된 삶으로 인도하기 위해 주신 책이라 여깁니다. 우리들에게 자신의 삶 속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진정한 신앙의 길로 인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저서 출판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경수(전 인천대 총장)

독자 대표로 이승이 자매가 무대에 올라 책을 통해 구원받고 변화된 지난 10년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 "목사님의 책을 통해서 죄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내 삶에 놀라운 변화를 주었습니다." - 이승이 자매(기쁜소식 인천교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향한 원망과 증오의 마음으로 괴로움 속에 살았습니다. 그 마음을 떨쳐버리고 싶었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잘 되지 않았다가 우연히 동생의 권유로 박옥수 목사님의 책에서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7년 흉년이 와서 애굽이 다 망하는데 요셉의 지혜로 그 흉년이 끝이 나고 풍년으로 바뀌는 말씀을 읽으면서 그동안 원망과 불평 속에 살았던 내게 예수님이 오셔서 절망이 다 물러가고 내 마음의 흉년이 끝났습니다. 목사님의 책을 통해서 죄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내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박 목사님의 서적은 단순히 성경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내 삶과 마음을 송두리째 바꾼 변화의 책입니다.” - 이승이(기쁜소식 인천교회)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드로프 국제합창대회’ 최고상 수상으로 전 세계 최정상 합창단에 자리 잡은데 이어 저개발국에서 새소리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You needed me> <La cucharacha> <Ebenezer>를 부르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 <창세기강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

독자들이 가장 고대했던 저자와의 만남 시간에 박옥수 목사는 자신과 같이 창세기에 담긴 행복과 기쁨을 만나기를 소망했다.

▲ 요셉처럼 고난 속에서 절망과 슬픔을 이기는 기쁨과 행복을 맛보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성경은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항상 어려움 뒤에는 기쁨, 감사, 행복이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창세기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창세기를 포함한 모세 오경에는 다른 성경에서는 볼 수 없는 단순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명확하게 그려져 있어서 저는 창세기를 다 외우고 싶었습니다. 표현이나 마음의 세계가 너무 아름다운 글인데 특히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고난 속에서 절망과 슬픔을 이기는 기쁨과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기쁨과 행복을 맛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보다 창세기를 더 많이 읽으십시오. 그러면 훨씬 여러분의 마음이 좋아집니다. 창세기 속 하나님의 세계를 발견한다면 여러분은 더 이상 절망에 빠지지 않고 기쁨과 소망이 넘칠 것입니다.”라며 창세기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 박옥수 목사 <창세기강해>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

“목사님 저서를 여러 권 읽었지만 사인을 직접 받고 읽을 것을 생각하니까 기쁩니다. 그전에는 한 권 한 권 야곱과 에서, 아브라함, 술 맡은 관원장 떡 굽는 관원장 등을 소책자로 읽었었는데 이렇게 연결되어 나오니까 읽었을 때 내 인생에 영적인 삶과 나의 목표가 되고 지침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 또 목사님의 살아온 삶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 강영예(기쁜소식 인천교회)

“창세기 강해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자가 전하는 창세기 말씀을 평소에 들으면서 마음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늘 내 마음을 복되게 했습니다. 좋지 않은 부분들이 나에게 많이 있었는데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제 인생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인생으로 바꿔주셨습니다. 그 책을 시리즈로 연결해서 읽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 우미경(기쁜소식 부천교회)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념촬영 및 저자사인회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 시민들이 <창세기강해> 책에 저자 박옥수 목사의 사인을 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바람처럼, 신간 <창세기강해>가 사람들의 마음에 절망과 슬픔 어두움을 몰아내고 행복과 기쁨, 소망으로 가득 채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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