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땅, 온두라스
[온두라스]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땅, 온두라스
  • 신재훈 기자
  • 승인 2018.05.2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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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온두라스교회 개척을 위해 김진성목사 일행방문, 복음의 문이 열리다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선교회 중미 총괄 대표인 김진성 목사와 동행 전윤섭 목사, 그리고 멕시코 지부 대표 신재훈 선교사 일행이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를 방문했다.

▲ 그란 코미션 교회의 에드윈 목사와의 만남

테구시갈파에 도착한 후 곧 시작하게 될 온두라스교회 및 IYF센터로 사용할 장소 임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건물들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테구시갈파에 소재한 그란 코미션 (Gran Comisión) 교회의 에드윈 하비에르 라리오스(Edwin Javier Larios) 목사와의 만남이 있었다.

▲ 예배 전 간단하게 말씀을 전하는 에드윈 목사.

그란 코미션 교회는 1973년 미국 플로리다 성서학교 출신의 복음적인 한 평신도 선교사와 온두라스의 각 대학의 성경 스터디 그룹의 성경적인 구원의 진리를 찾던 몇몇 순수한 대학생들이 조우하게 되면서 태동하여 1980년대 초 부터는 그란 코미션(대명: 큰 사명)이라는 선교회 명으로 자리를 잡아 현재 온두라스를 중심으로 중미와 미국에까지 약 30곳의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진리가 많이 혼탁해진 이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성경적인 복음을 전하는 교회이다.

▲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 중인 그란 코미션교회 성도들

그란 코미션 교단의 센터인 수도 테구시갈파 교회의 공동담임 8명의 목사 중 한 명인 에드윈 목사는 김 목사 일행을 극진히 맞이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4시와 6시, 주일 9시와 11시 약 2000명의 교인들을 위한 예배의 강사로 김진성 목사를 초대하였다.

▲ ‘속죄 제사’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김 목사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속죄제사와 신약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림으로 인해 단번에 이룬 영원한 속죄제사를 비교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인류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는지에 대해 말씀을 힘있게 전했다.

▲ 총 4번의 강연 동안 2000명의 교인이 복음을 들었다.

말씀이 마친 후 그란 코미션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김 목사에게 ‘성경적인 정확하고 순수한 복음을 전해줘서 고맙고, 기쁜소식선교회가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에 마음에 크게 고무되고 배우고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주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신재훈 선교사는 약 한 시간 떨어진 그란 코미션의 지역 교회인 바예 데 앙헬레스(Valle de Ángeles) 교회 예배 강사로 초청을 받았다. 담당 목회자인 오말 핀토(Omar Pinto) 목사와 엑토르 모레노(Hector Moreno) 목사는 마음을 활짝 열고 신 선교사를 환영했다.

▲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신 선교사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는옛 언약을 새 언약으로 개혁한 분으로 이제 인간의 행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인류의 죄를 다 씻으시고 약속의 성령을 주셨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약 80명의 교인들 모두가 집중해 말씀을 경청하며 받아들였고, 말씀이 마친 후 감사를 전했다.

▲ 약 80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 김진성 목사 일행 및 그란 코미션 교회의 목회자와 청년들

5월 21일 월요일 IYF 중미대표들은 온두라스 시민안전부 알렉산드라 에르난데스 쿠안(Alejandra Hernández Cuan) 부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먼저 IYF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김 목사는 IYF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알렉한드라 부장관은 ‘온두라스 정부의 주요 목표들 중 하나가 청소년 교육과 선도’ 라며 IYF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해서, 먼저 청소년 교육자들 대상 인성교육을 IYF가 실시하고 또 범죄조직에서 탈퇴하게 될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 환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 시민안전부 알렉한드라 부장관과 면담 중, IYF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IYF의 다양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설명 중인 김진성 목사
▲ 알렉한드라 부장관은 기쁜 마음으로 IYF와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안전부와 면담이 마친 후, 사회복지부 범죄예방 프로그램 담당자인 카롤 마르티네스(Carol Martínez)와 지나 시에라(Gina Sierra) 씨와 면담이 이어졌다. 먼저 담당 직원들을 위한 인성교육을 하기로 했다.

▲ 사회복지부 범죄예방 프로그램 담당자 및 김진성 목사 일행

같은 시간에, 신 선교사는 온두라스 기독교협회의 종교법인과 시민단체 법인 담당자인 아달베르토 로드리게스(Adalberto Rodríguez) 씨와 회의를 가졌다. 아달베르토 씨는 선교회와 IYF가 최대한 빨리 합법적인 등록이 되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 온두라스 기독교협회의 종교법인과 시민단체 법인 담당자인 아달베르토 씨와 신재훈 선교사

이 모든 일정 속에 온두라스 기독교협회 사무총장인 미겔 무뇨스 발레리아노(Miguel Muñoz Valeriano) 목사 부부가 적극 도왔다.

▲ 온두라스의 일정을 도운 기독교협회 사무총장 미겔 목사 부부와 함께.

하나님께서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뻐하셔서 모든 면에 문을 여시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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