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히십니다!"
[브라질]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히십니다!"
  • 최나래
  • 승인 2018.06.19 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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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및 CLF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에서는 기쁜소식 인천교회 담임 김재홍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상파울루 교회는 올해 여러 행사를 통해 말씀을 들을 기회가 많아 무척 감사해하며 브라질에 방문하는 김재홍 목사를 기쁘게 맞았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인근 국가인 파라과이에서 30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달려온 파라과이 형제 자매들도 함께 참석하면서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말씀을 듣기 전 매시간마다 파라과이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연주를 준비해 음악이 주는 마음의 힐링을 먼저 선사했다.

▲ 바이올리니트스 박진주의 연주
▲ 말씀을 듣기 전, 연주를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강사 김재홍 목사는 히브리서 11장을 펴고 '정말 모세가 고난 받기를 더 좋아했을까'라는 질문으로 말씀을 시작했다.

▲ 주강사 김재홍 목사의 메시지

"모세가 특별한 사람이라 고난받기를 더 좋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고난받기 좋아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고난은 언제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므로 그것을 맛본 사람은 또다시 고난이 오더라도 문제되지 않고 감사와 기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신앙은 십자가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셨기에 나의 부족함에 매일 것이 아니라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힘있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라고 강하게 외쳤다.

▲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2부 교제시간에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더욱 자세하게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부서별로 모임을 가진 성도들도 믿음의 마음으로 이끄는 교제에 감사했다.

▲ 김재홍 목사와 2부 모임을 갖는 부인자매들
▲ 신앙상담을 나누는 참석자

한편, 16일에는 참석자 200여 명이 함께한 CLF가 있었다.

▲ 소프라노 유보다의 아름다운 찬양
▲ 음악을 들으며 참석한 목사들의 마음은 활짝 열렸다.
▲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변화된 신앙에 대해 간증하는 Jose ferreira(조세 페헤이라)

CLF 주강사 김재홍 목사는 현재 기독교는 많은 교파와 교리가 나누어져 있는데, 모두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어떻게 성경을 깨달아야 하는지 설명했다.

▲ CLF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김재홍 목사

또한 “우리 마음엔 죄의 정욕이 항상 일어나 그 정욕을 이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기라고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법을 바꾸시길 원합니다.” 라며 하나님이 주신 새언약 히브리서 10장 17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를 낭독하며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귀 기울여 듣는 목사들

"오늘 CLF를 참석하면서 모든 것의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성경이 모든 것의 해답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기에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성경을 읽고 배워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다른 목사들을 위해 CLF를 준비해두셨다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 Joao Carlos(조앙 카를루스) 목사

마지막 날 강사 목사는 “다윗이 물러나지 않고 사자와 곰을 따라간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수많은 기회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을 때 귀한 영적인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물러날 마음을 갖지 말고 다윗처럼 나아가면 많은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고 성도들은 한 목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 말씀을 전하는 김재홍 목사
▲ 많은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단에게 속아 우리 자신을 작게 여기면 부담 앞에 쉽게 넘어진다. 하지만 우린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진 자이고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땅 브라질, 나아가 남미를 다 얻을 것이다.

2018년도 전반기가 지나갔다. 남아 있는 후반기는 브라질 교회 성도들 모두 부담을 넘어 고난을 즐기는 믿음의 군사로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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