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를 변화시키기 위한 걸음, ‘MULTIPAZ’ 마인드 강사교육
[콜롬비아] 콜롬비아를 변화시키기 위한 걸음, ‘MULTIPAZ’ 마인드 강사교육
  • 이하늘
  • 승인 2018.06.21 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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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지부에서 열린 세 번째 마인드 전문강사 교육

 지난 6월 4일부터 콜롬비아 보고타 지부에서 시작한 ‘Multipaz’ 마인드 강사 교육이 18일에는 세 번째 교육을 맞이했다. 이날 교육에는 50여 명이 참가했다. 총 4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활동이 끝난 후 활동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진행자

 시작과 함께 참가자들은 간단한 활동에 참여했다. 원을 만들어서 손을 든 뒤, 공을 던져 서로 주고 받는 이 게임은 공이 어디로 던져질지 모르면 공을 받을 수 없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의 마음이 교류되어야 하는 뜻을 담고 있었다.

▲ 그룹별로 진행된 마인드 교제 읽기
▲ 교제 읽기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

 이번 교육에도 참가자들은 마인드 교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조별로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변화와 발견에 대한 7, 8과를 읽도록 했다. 넓은 장소가 매우 조용할 정도로 참가자들은 교제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 마인드 강연 중인 루벤 아쿠냐(Ruben Acuña) 목사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굿뉴스코 이하늘 단원의 ‘River flows in your’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행사 장소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 소리는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었다.

 이날 루벤 아쿠냐(Rubem Acuña) 목사는 ‘교류’를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펼쳤다. 우리가 단순히 느끼는 감정의 세계보다 훨씬 큰 마음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했다. 교류의 부재로 나타난 문제를 동영상을 통해 살펴본 뒤, ‘우리는 왜 마음을 열어야 할까?’에 대해 우리의 삶이 행복으로 들어가기 위한 길이 바로 교류임을 강조했다.

▲ 직접 마인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참석자
▲ 조별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이어지는 시간에는 조별 대표가 무대에 나와 준비한 마인드 강연을 발표했다. 자신이 정말 마인드 강사라는 마음으로 청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며 진지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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