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CLF와 주일학교가 함께하다
[피지] CLF와 주일학교가 함께하다
  • 장현순
  • 승인 2018.06.21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음으로 가지는 교파를 초월한 교사강습회!

피지 CLF와 연결된 해외교사강습회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진행되고 있다. 밤하늘의 은하수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남태평양 피지! 그곳에 세계를 바꾸는 한국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별이 되어 피지 주일학교 교사들 마음에 복음의 별을 심기를 기대해본다.처음으로 가지는 교파를 초월한 교사강습회!

주일학교 해외전문교사팀과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6월 18일~24일 주일학교 해외전문교사팀은 피지의 수도 수바를 비롯한 난디, 나타시리, 나부아에서 주일학교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리교 주일학교 강습회를 진행하고 있다.

CLF와 주일학교가 함께한 교사강습회 

최근 CLF로 해외 종교지도자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가운데 5월에 해외전문교사팀이 결성되었다. 교파를 초월한 교사강습회가 처음으로 피지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영어로 찬송을 가르쳐주는 추시온 교사

첫날, 난디의 나레야 감리교회 1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After Jesus came into my heart I've, I have changed' 찬송을 가르쳤고, 피지 주일학교 교사들은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했다. '야곱과 에서'의 말씀으로 현지에서 주일학교 시간에 전할 수 있는 쉽고 분명한 복음을 진지하게 들었다.

말씀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를 알려주는 이경희 교사

"여러분은 성경에 나오는 에서입니까, 야곱입니까? 마음 안에 예수님의 피가 발려 있으면 야곱입니다. 리브가(예수님)의 것으로 나아갔을 때 이삭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 전문교사팀장 이경희)

난디의 나레야 감리교회에서의 교사강습회 

담임 목사도 처음에는 굳은 표정이었다가 워크숍이 진행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늘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학생들에게 무엇을 줘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는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난디 나레야 난디의 나레야 감리교회 / 오니 목사)

불라, 브나카(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강습회 후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온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마음을 열고, 악수를 청했다.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이강우 목사는 "주일학교 교사들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앞서 죄사함을 받고, 어린이들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라며 교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융판교재를 활용한 말씀시간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교사강습회 셋째 날, 나타시리 교회와 나부아 교회에서 주일학교 해외전문교사팀을 기다렸다. 둘째 날은 수바교회 교사들에게 'In the world of God were flying pilots' 찬송과 융판교재를 활용한 성경말씀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복음 그림책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모습
말씀전하는 자료에 관심을 가지는 피지 교사들

글 없는 복음그림책 만들기를 하는 모습이 진지했다. 자유 시간에 교사들은 그림책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주일학교 교사강습회를 참석하기 위해 새벽 6시 출발했어요. 저희 교회 지역에서는 대표로 몇 명만 왔는데요. 지역마다 5~6개 교회가 더 있습니다. 여기에도 우리들처럼 직접 배우면 더 좋겠습니다. 내년에 또 와주세요." (라라 / 교사 / 나타시리 교회 강습회 참석자)

"처음으로 한 레크리에이션이 흥미로웠어요!"

처음으로 하는 성경인물 레크리에이션에 교사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레크리에이션 경험하는 게 처음이고, 새로운 거를 해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삼손 레크리에이션이 기억에 많아 남았습니다. 절제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로 / 교사 / 나타시리 교회 강습회 참석자)

 
웃음이 끊이질 않는 교사강습회 

"저희들을 위해 한국에서 여기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주일학교 시간을 지루해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습회는 우리 교사들에게 큰 변화를 줄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오셔서 가르쳐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페니/ 목사 / 나부아 교회)

복음 그림책 만들기 시간/ 우리는 의인입니다
주일학교 찬송을 배우는 아이들

피지 감리교 소속 교회들 사이에 교사강습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뒤늦게 마코이 교회도 합류했다. 월드캠프 CLF를 통해 감리교 사무국장 목사와 마음을 같이 하는 세타리기 투일로보니 목사는 70개 교회의 지역장이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의 교사 훈련을 보면서 다음 날 바로 마코이 교회 주일학교 진행을 맡기게 됐습니다. 50명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세타리기 투일로보니 목사 / 마코이 교회 )

 
 

피지 CLF와 연결된 해외교사강습회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진행되고 있다. 밤하늘의 은하수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남태평양 피지! 그곳에 세계를 바꾸는 한국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별이 되어 피지 주일학교 교사들 마음에 복음의 별을 심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