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18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소식
[멕시코] 2018 IYF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소식
  • 이유리
  • 승인 2018.08.1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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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행복하세요. 그리고 멕시코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세요.

전 세계를 순회하며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청소년들의 인생의 변화를 선물하는 ‘월드문화캠프’가 열정의 나라 멕시코에서 시작됐다. 15일 학생들의 설레임 속에서 전야제를 마치고, 16일 본격적인 캠프 일정에 돌입했다.

멕시코 최대 국영방송 Canal 11(까날온세) 대표 프로그램인 D Todo에서 개막식을 취재하다.

LA월드문화캠프를 마친 날 밤 비행기를 타고 16일 새벽 6시경 박옥수 목사가 캠프를 위해 멕시코에 도착했다. 이날은 멕시코 최대 국영방송국인 Canal 11(까날온세) D Todo프로그램의 유명 진행자인 ‘알렉시아 아빌라’가 월드문화캠프 행사장을 찾았는데, 그녀는 지난해 한국을 열흘간 방문해 5편의 특집방송을 찍을 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지한파 방송인이기도 하다.

Canal 11방송은 멕시코 최대 국영방송으로 8,000만명의 국내시청자와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 에스파뇰 시청자 300만 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이다. 카날온세 방송의 간판종합정보 프로그램(월~목/19:00-19:30)인 D Todo는 프라임타임에 방영되고 있으며, 12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소개 프로그램이다.

▲ <까날온세와 인터뷰 중인 박옥수 목사>
▲ <까날온세를 통해 마인드 서적의 출판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까날온세에서는 6명의 스탭이 행사장을 찾아 8시간에 걸쳐 캠프 취재 및 박옥수 목사 인터뷰와 개막식 녹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8월 30일 목요일 19시부터 IYF와 당신의 종을 멕시코 전역에 크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까날온세 D Todo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동안 또 다른 까날온세의 뉴스취재팀이 와서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와 개막식 취재를 했다. 이를 통하여 멕시코, 특히 국영방송인 까날온세가 이번 월드문화캠프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월드문화캠프 2,100여명의 접수자와 시민으로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개막식

개막식이 열리는 후스또 시에라 대학교 시엔 메뜨로 캠퍼스에는 2,1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였으며, 신재훈 IYF멕시코 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캠프의 막이 올랐다.

▲ <밝은 웃음으로 식전 행사를 시작하는 라이쳐스 스타즈>

개막식 공연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문화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최고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멕시코 전통댄스, 태평양 댄스 ‘Pate Pate’와, 태권무, 부채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식 공연 중 참가자들이 가장 환호했던 공연은 단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였다. 그 중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훌리오 곤잘레스가 에스파뇰로 라쿠카라차(La cucaracha)를 부를 때는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복해 했다.

▲ <남태평양 문화댄스 ‘Pate Pate’>
<IYF의 도전정신을 나타내는 한국의 전통무예 태권무 공연>
<IYF의 연합정신을 나타내는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공연>
▲ <개막식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공연>
▲ <멕시코인들의 가장 많은 환호를 이끌어낸 훌리오 곤잘레스의 공연>

이날 개막식에는 축사를 한 실세 까마쵸 하원의원을 비롯해 마리에 조셉 아이티 대사, 후안 데 디우스 후스또 시에라 부총장, 아르만도 에르난데스 가르다 멕시코 주 종교청장 등 정치, 경제, 교육 인사 및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멕시코 하원의원 당선인Rogerio Castro는 “제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IYF 단체와 여당인 우리 모레나 당이 청소년 교육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암로 대통령은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 학생들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준비 중 입니다. 저와 IYF가 함께 그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멕시코 하원의원 당선인 Rogerio Castro의 축사>
▲ <개막식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날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행복해 지려면 우리의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러분의 집에 수도꼭지가 있지요. 틀면 물이 나오죠. 여러분 집에 절망의 꼭지를 꽉꽉 잠그세요. 그리고 행복의 꼭지를 팍팍 여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행복해 집니다. IYF를 만나 많은 사람이 바뀌고 행복해 졌어요. (성경을 손에 들며) 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한다고, 사랑한다고, 도와준다고 되어있어요. 병을 고치신다고 되어 있고요. 말씀을 믿고 말씀이 마음 안에 있으면 불행이 물러가고 행복이 찾아옵니다. 불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불행을 생각하고, 행복을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을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그리고 멕시코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세요.” 라며 개막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마음의 세계를 표현한 강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늘 IYF 월드문화캠프 촬영을 갔는데 좋은 사람들과 만나 촬영을 하여 그런지 오랜 시간 촬영했지만,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IYF라는 단체가 정말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단체를 직접 만나게 되니 새삼 놀랍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인터뷰를 들으며 제 마음에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목사님이 쓰신 저서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내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신기한 마음 여행’의 에스파뇰 책에 관심이 생겨서 토요일 출판기념회를 취재하여 다시 온세티비를 통해 출판소식을 멕시코 전국에 알릴 예정입니다.” - 삽디엘 가르시아 까날온세 PD 인터뷰

이번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를 통하여 멕시코 국영방송에 문을 여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또 어떤 복음의 광대한 문을 여실지 기대가 된다. 많은 멕시코 청소년들의 삶이 변화될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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