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교회 장년회 필리핀 마인드교육 릴레이
[인천] 인천교회 장년회 필리핀 마인드교육 릴레이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8.08.30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인드교육으로 마약 굴레에서 자유케 한다

기쁜소식 인천교회 장년회가 필리핀 마약 관련 재소자 및 자수자를 위한 마인드교육 릴레이를 시작했다.

유병오 형제를 비롯한 6명의 장년 형제들은 3명씩 팀을 구성해 1팀은 지난 16일, 17일, 2팀은 24일, 25일에 필리핀 실랑시티(Silang City)에 위치한 NPC(National Police Colledge)에서 100여 명의 경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 NPC에서 경찰간부들과 질의응답 식으로 강연하고 있는 유병오 형제
▲ NPC에서 기업 성공사례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임찬양 형제

형제들은 실제 자신들의 삶 속에서 경험한 소재들과 마인드교육을 결부시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필리핀 사람들이기에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었다.

이 교육을 받은 경찰 간부들은 부하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감된 마약중독 재소자들에게 자신들이 배운 마인드교육 내용을 전달 교육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정해진 차수에 경찰 간부들이 마인드교육을 받는다. 이들을 통해 필리핀에 마인드교육의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간부 교육을 마치고 1팀은 18일 올롱가포시(Olongapo City)에 위치한 에스엠 올롱가포극장(SM Olongapo Cinema)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팀은 26일 바귀오에 위치한 뱅겟주립대학교(Benguet State University)에서 필리핀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No pain, no gain"을 토픽으로 NPC 결찰간부들에게 열강하고 있는 오창훈 형제
▲ 경찰간부들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강사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바기오 뱅겟주립대학교에서 강연 후 감사장을 받았다.
▲ NPC 경찰간부들이 모든 교육을 마친 후 교육자들과 인천 강사들 기념촬영

필리핀에 약 80만 명의 마약 자수자들이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고등학생들에게까지 마약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 이처럼 마약 문제가 심각한 이 시기에 교사들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연을 경청했다. 또한 교사들은 마인드교육과 함께 어떻게 하나님과 연결되어 마인드가 변화되는지 매 시간 강사들을 통해 복음을 들으면서 기뻐했다.

▲ 뱅겟주립대학교에서 마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에 대해 교사들에게 열띤 강연을 하고 있는 김재국 형제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많은 교사들이 한국의 인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필리핀교사 마인드교육에도 참석하기를 원했다. 이미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고 있는 필리핀 교사들의 마인드교육의 열기는 참으로 뜨거웠다.

▲ 울롱가포극장에서 이석 형제가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 강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신다”는 말씀을 의지해 인천교회 장년회는 따굼시에 예정된 마약 자수자들을 위한 강연 팀을 구성하고 마인드교육 릴레이를 지속할 계획이다. 마약으로 고통하는 많은 사람들을 마인드교육으로 그 굴레에서 해방시킨다는 것이 참으로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