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에 꿈을 심어주는 마인드강연
[브라질] 브라질에 꿈을 심어주는 마인드강연
  • 최나래
  • 승인 2018.08.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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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청 직원을 위한 마인드강연 및 주국무장관 미팅

8월 30일(목) 임민철 목사는 브라질에 도착하자마자 상파울루 주 주 국무장관과 첫 면담을 가졌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는 매주 소년원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고 여자 교도소에서도 강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지난 6월 김재홍 목사와 함께한 국회 주관 마인드 설명회에 상파울루 주 교정청 관계 기술교육원 감독관 Tiago Azevedo(티아고 아제베도)가 참석했다. 그는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교정청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하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요청했었다.
그리고 Tiago는 이번 임민철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교정청 직원의 마인드강연뿐만 아니라 주 국무장관과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 Porto Alegre의 소년원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 상파울루 여자 교도소에서 마인드강연을 하는 조대권 강사

임민철 목사 일행은 먼저 주 국무장관과 미팅을 가졌다. 임 목사는 마인드 강연에 관한 설명을 하고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설명을 들은 주 국무장관은 처음에 관심이 없어보였지만 재소자들을 위해 마음으로 일하고 싶은 IYF의 진심을 느끼며 마음을 열었다.

▲ Lourival Gomes(로우리바우 고메즈) 주 국무장관과의 미팅

임 목사는 함께 일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MOU 체결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주 국무장관은 즉시 9월 5일 오전 10시 MOU 체결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그날 IYF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담당자들과 기자들도 초대했다.

▲ 주국무장관과 주요 관계자들과의 단체사진

오후에는 교정청 직원 130여 명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이 있었다. 교정청 관계 기술교육원 감독관 Tiago가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고, IYF 학생들의 밝은 아카펠라 공연을 보며 직원들은 마음을 열었다.

 
▲ 아카펠라 공연하는 청년들

임민철 목사는 소통과 교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물이 흐르면 어떤 생명도 살 수 있지만, 차단이 되면 결국 죽는 것처럼 요즘 청년들의 마음도 흐르지 않기에 범죄를 저지르고 자살을 합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어떠한 사람이든지 교류하고 흐르는 새로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관객들과 소통하며 강연하는 임민철 목사
 
▲ 이전 신청한 인원 수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자리가 모자랐다.

강연이 끝나고 여러 부서 담당 직원들이 다가와 재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요청했고 앞으로 부서별로 어떻게 일할지 의논하기로 했다.

▲ 강연 후, 각 부서 담당들이 찾아와 마인드를 꼭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여태까지 밑에서 올라가는 식으로 어렵게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브라질에 크게 일하고 싶어 이미 모든 걸 준비해두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Tiago와 감사패를 받은 임민철 목사

상파울루 주 170개의 교도소에서 절망 속에 있는 재소자들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이 바뀌고 꿈이 마음에 심길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 교정청 직원들과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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