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의 여행 힐링콘서트
[인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의 여행 힐링콘서트
  • 이승이 기자
  • 승인 2018.09.03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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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는 특별한 여행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인드 힐링 뮤직 콘서트는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행사에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초청하고 지난 여름캠프에 참석했던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했다.

▲ 감미로운 목소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하모닉스의 무대
▲ 힐링콘서트 사회자 박정선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하모닉스가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진 실버댄스는 이번 여름캠프 전국실버잔치에 대상을 수상한 ‘사랑가’ 작품을 선보였는데 이 작품을 위해 6개월간 매일같이 연습을 했다. 노년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버들의 넘치는 열정을 선보였다.

▲ 인천실버팀의 '사랑가' 선보여
▲ '사랑가'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힐링콘서트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의 여행이다. 가족과의 여행에서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을 생각하며 공감토크가 진행됐는데 형제 자매들은 휴대폰 속에 저장되어 있는 가족사진을 꺼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행복한 가족이야기를 풀어놨다.

▲ 가족여행에 관한 공감토크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손은진 자매의 가족이야기는 참석자들 마음에 행복을 전해줬다.

▲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손은진 자매의 가족이야기

임인수 형제는 “콘서트를 보면서 얼마 전 질병으로 하늘나라로 먼저 간 동생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하지 않은 아내와 딸이 생각났는데 이런 감동적인 콘서트에 다음에는 가족들을 꼭 초청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믿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면 행복해진다 - 김재홍 목사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여행을 한다.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성공했다고 행복한 삶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행복하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과 마음이 만나 서로 교류할 때 찾아온다. 교류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마음의 여행. 마음을 만난다는 것. 그 사람 마음에 가서 마음과 마음을 만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마음을 나누는 삶을 살려면 자기 생각과 판단을 비울 줄 알아야 한다. 성경의 나아만 장군은 많은 전쟁에서 수많은 승리를 했지만 이 사람의 뛰어난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말에 마음을 비울 줄 안다는 것이다. 자기 판단을 믿지 않고 자기 생각을 버리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믿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면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김금녀 자매는 “이런 콘서트는 처음인데 너무 감동적이고, 얼마 전 여름캠프에서 구원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는데 더욱 감동이 되고 사진을 보면서 가족도 생각났어요. 저를 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음여행은 가족의 마음을 만나는 것이고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복된 가정에 내 생각이 아닌 말씀이 꽃 피면 이 복된 가정을 만나는 누구라도 그 행복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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