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내다
[우루과이]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내다
  • 황구원
  • 승인 2018.09.06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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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게 하는 성경 세미나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우루과이에서 기쁜소식 거제도교회에서 시무하는 김종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 CLF를 홍보하던 중 ‘Uruguay oramos por vos’(우루과이 너를 위해 기도한다)라는 기독교 단체 모임을 알게 된 후, 은혜를 입어 나사렛 성결교회를 빌리게 되었다.

▲ 성경 세미나 첫날 찬송시간

 행사 첫날에는 이곳에서 시무하는 아담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그를 이어 백종환 목사가 사회를 맡았다. 매번 말씀을 듣기 전 Coro Bendition(축복의 합창단)이 찬송가를 부르며 노래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 합창단

 강사 김종수 목사는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복음을 전했다.

누가복음 15장 1절부터 7절까지 읽으면서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까지 찾으신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회개하지 않을 99명보다 회개가 필요한 죄인 한 명을 기다리신다. 탕자의 아버지가 아들이 성공을 하든 못하든 그냥 돌아오기를 기다렸듯이, 하나님도 우리의 행위를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우리의 행위는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인간의 선과 악은 하나님 앞에서는 다 똑같이 악하다. 하나님이 의로 여기는 것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다. 사무엘하 9장 1~13절, 므비보셋이 다윗의 은총을 입을 수 있었던 이유는 행위로써가 아니라 다윗 마음 안에 있었던 요나단과의 언약 때문이었다. 구원도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수 목사

 말씀 시간이 끝난 후 세미나를 참석한 몇몇의 목회자들과 짧은 교제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복음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했다. 또한 참된 진리를 알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해했으며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을 표명했다. 새로운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 성경 세미나를 기약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와의 교제
▲ 단체사진

 이번 집회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게 일어나는지 경험할 수 있었고, 우루과이의 모든 이들이 복음을 들을 것에 대해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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