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김진수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
[원주] 김진수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
  • 차재순
  • 승인 2018.09.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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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원주교회는 9월 16(일)일부터 19일(수)까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는 주제로 김진수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원주시민들에게 분명한 복음의 말씀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원주교회 형제 자매들은 주일학생부터 실버까지 이 성경세미나가 원주의 대전도집회라는 마음으로 전도했다. 아침 저녁으로 가판, 축호전도를 하며 세미나 소식을 몰라서 못 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원주 곳곳에 5만 장의 전단지와 3천 부의 소책자를 배포했다. 집회 초대영상도 제작하여 페이스북, 밴드 등의 SNS로도 다양하게 홍보했다.

▲ 9월16일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

 4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기쁜소식 원주교회 합창단이 은혜로운 찬송으로 말씀 전 참석자들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청년 형제 자매들도 한마음으로 아카펠라 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김혜영도 아름다운 독창으로 청중들 마음에 감동과 평안을 안겨 주었다.

▲ 소프라노 김혜영의 찬송

 김진수 목사는 세미나 기간 동안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간증하며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증거했다. 특히 2년 전 암 투병을 하며 하나님이 ‘나’라는 암 덩어리를 제거하시면서 마음에 말씀만을 생명처럼 세워주신 간증은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진수 목사는 강도 만난 자, 룻, 야곱과 에서, 다윗과 므비보셋 이야기로 우리의 행위와 조건은 아무 상관없으며 우리는 예수님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김진수 목사

 “고린도전서 6장 11절,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얻었느니라’ 또, 히브리서 10장 14절에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보면 우리 죄는 이미 예수님이 깨끗하게 해놓으셨습니다. 거짓말하고 도둑질하는 것이 악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악한 것입니다.”

▲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과 2부 교제

“제가 50년 넘게 일반교회를 다녔는데, 한 번도 이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오늘 말씀 중에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과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을 들었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깨끗하게 씻어놨고, 제가 영원히 온전케 되었습니다. 이제 나도 천국에 갈 수 있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오대식, 84세 / 태장동)

▲ 오대식 어르신의 신앙상담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나 누구에게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추어탕 집 사장님이 제게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면서 사장님을 통해 교회를 알게 되어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은주, 42세)

▲ 마음의 교제를 나누는 참석자들

 하나님은 요나가 니느웨에 가기를 바라셨지만 요나는 다시스로 간다. 결국 몸을 돌이켜 니느웨에 갔지만, 마음을 돌이키지 않은 상태에서 요나는 니느웨 백성들에게 간절한 마음이 아닌 건성으로 전도를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요나와 상관없이 요나가 전하는 말씀을 통해 역사하셨다.

▲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 2부 교제

한 성도는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한 영혼이 먼저 다가와 삶이 곤고하다고 말을 건네면서 집회에 오게 되었고, 어떤 분은 원주시에 뿌려진 소책자를 보고 세미나에 참석했다. 실버대학을 통해 올해초 연결된 어르신들도 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고, 3명이 구원을 확신했다. 형제 자매들은 자신의 마음과 상관없이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주님이 준비하신 사람을 만나며 복음 전하는 기쁨을 맛보고 행복해했다.

▲ 소책자를 보고 오신 참석자 신앙상담

 ​“제가 근무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어떤 어르신이 수리할 것이 있다고 하셔서 갔는데 책상에 성경책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성경 말씀을 놓고 얘기가 시작되었는데 복음을 듣고 처음 듣는 말씀이라고 놀라워하셨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물에 빠지는데, 이와 같이 참된 복음이 없으면 서로 이끌어 주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라며 집회를 소개했더니 선뜻 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말씀을 듣고 2부교제도 하시면서 이제 나도 확실히 천국 갈 수 있다고 확신하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가 전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어르신을 구원하고 싶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남열 집사)

▲ 말씀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우리의 마음보다 하나님이 원주시민을 구원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심이 느껴지는 성경세미나였다. 앞으로 3일 동안 있을 후속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 마음에 심기고 많은 복음의 열매가 열리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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