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집회 첫날밤 말씀
부천 집회 첫날밤 말씀
  • 정태희
  • 승인 199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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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님은 1시간이 넘는 말씀을 전 하셨는데, 그 말씀을 그대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말씀을 간략히 요약 합니다.

요한복음 8 : 1 - 11

身土不二(신토불이)는 사람의 몸과 땅과는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이다 라는 말인데,그런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神我不二(신아불이), 즉,하나님과 연합된 신앙을 갖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집회를 마친후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심령의 마음의 모습은 두가지로 나타나는데,그중 `술을 끊어야지!` `죄를 짓지 말아야지!` `내가 좀 달라져야지!``새로와 져야지!`라는 각오와 결심을 갖고 돌아가는 사람을 보면, 교도소에 재수감 된 사람들의 모습이 생각 됩니다.
그들이 각오가 부족했고, 결심이 부족해서 또 다시 범죄를 하고 또 다시 수감이 되었습니까?
그런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너무도 모릅니다.

주님은 우리를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뱀은 여자에게 선악과를 따 먹으라고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 사단의 마음을 여자에게 그대로 넣어줬습니다.
단지 여자는 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기만 했습니다. 뱀의 말 속에 들어 있는 마음을 받아 들였던 것입니다.
뱀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의심하고,대적하며,탐욕과 욕망이 있었습니다.
마치 여자가 뱀의 말을 받아들이듯이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주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들어 옵니다.
우리의 각오와 결심에 능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슴에 능력이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옳다는 생각이 버려져야 합니다.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서로의 옳음 때문에 싸움이 됩니다.
시어머니도 옳고, 며느리도 옳으니까 싸움이 되고 갈등이 됩니다.
그 옳음이 버려진다면 싸울 일이 없게 됩니다.

성경은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율법의 마음을 갖고 있고 주님의 마음은 능력과 믿음의 마음 입니다.

내 신장을 떼어버리고 새 신장을 이식 받듯이 우리를 위하여 못 밖혀 죽으신 그 예수님의 마음을 받는다면 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4절의 말씀처럼 율법으로 의롭다함을 입으려는것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사람은 본래 악하기 때문에 선을 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선을 행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려졌는데, 그 집에 있는자가 흠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월절의 어린 양이 흠이 있느냐 흠이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이 입혀지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8:01:45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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