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집회 둘째날 낮 말씀
부천 집회 둘째날 낮 말씀
  • 정태희
  • 승인 199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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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자기의 태어난 곳을 찾아가는 연어의 본능이나, 갓 태어난 거북이가 모래사장에서 꼭 바다쪽으로 기어가는 것은 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본성인 것입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누가 사랑을 가르쳐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것이 아니고, 본능적으로 이성을 사랑하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아담 때부터 주신 본능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인생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받았듯이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받아 드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평안해지고 복되고 거룩한 쪽으로 이끌림을 받게 됩니다.

성경이 다른 책과 전적으로 다른 것은 마음에 관한 글이라는 것입니다.
물이 수도 파이프로 연결이 되어 흐르고, 전기는 전기케이블로 흘러가게 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역사는 마음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주파수가 맞아야 TV,라디오의 음향이 들리듯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마음의 주파수가 맞아야(마음이 같아야)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속에 흘러 들어 올수 있습니다.
신앙이 다른 종교와 다른것은 우리의 열심과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려고 하고, 봉사를 하려고 애를 쓰고, 헌금을 드리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런 우리의 모습이, 그런 내가 포기 되었을 때, 예수님이 주인이 되셔서 신앙을 할 수 있게 이끄십니다.

태양에게는 밤이 없이 항상 빛을 내지만, 달은 스스로 빛을 내려고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단지 태양만 바라보면, 태양의 빛이 반사되어 밝을 수 있듯이 인생들이 자기가 열심히 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기대하고, 주님을 바라보면, 신앙은 저절로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한 시간 앞의 일도 알 수 없지만, 만일 한 시간 앞의 일을 알 수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사라가 이삭을 낳을것을 믿었다면, 이스마엘은 태어 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인생을 미리 보시고, 아들을 낳을것을 말씀 하셨듯이 우리 인생에 대하여 모든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판단과 우리의 판단은 전혀 같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을 보시고, 인생은 현재의 순간만을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맞지 않을때, 우리 마음에 맞는 부분만을 받아드리다 보니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때는 전혀 말이 안되는 것인데,그것을 받아드리면,나사로가 다시 사는 축복이 발견 됩니다.
내 생각이 버려지고 부인될 때, 주님의 세계를 맛보며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니고데모와 사마리아 여인의 차이점은,
니고데모의 잘난 마음 때문에, 자신의 옳음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드릴 수 없었고,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에게는 안 맞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받을 마음을 갖고 있기에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이 그 여인을 변화 시킨것입니다.
우리의 옳음때문에 주님의 말씀을 받아드리지 못한다면, 어느 인생이라도 니고데모처럼 주님의 은혜를 입을 수 없습니다.
어느 인생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받아 드리기만 하면, 변화를 입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 자신이 무엇을 잘 해야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의 마음을 받아 주의 마음과 틀린 내 마음이 버려지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 차원에서 죄가 처리되고, 인생의 문제가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예수님 차원에서 죄가 처리되고 인생의 문제가 처리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간략히 정리 하였습니다.
직접 집회에 오시면,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풍성한 말씀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8:01:45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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