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집회 둘째날 저녁 말씀
부천집회 둘째날 저녁 말씀
  • 이상수
  • 승인 199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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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부천체육관 성경세미나 둘째날 저녁 말씀 노트>

본문 요한복음 8장 말씀

1.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남자는 어디갔어요?
중요한 것은 이 여자가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혔어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우리가 이것을 가지고 예수님을 한번 시험해보자. 치라하면, 구원자라는 부분이 걸리고 치지마라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되고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니..."고소할 조건을 얻으려고 데리고 왔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간음을 해서 끌려 왔지만 냉정하게 보면 율법이 이 여자를 끌고 왔습니다.
율법은 시내산에서 BC 1491년 내려왔습니다.
로마서에는 법이 없으면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법이 이 여자를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럼 율법을 안지켜도 되느냐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 명확한 선이 없어서 신앙이 제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2. 갈라디아서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로마서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을 지켜가지고 떳떳하게 나올 수 있는 육체가 지구에 있는가? 없는가?
율법아래서는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롭게 되라고? 주신 것입니까? 죄를 깨달으라고? 주신것입니까?

3. 어릴 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이 심방을 한 두 차례 왔습니다.
누님과 제가 교회를 다녀 누님이 지성스럽게 아침부터 상을 차려놓고 기다리면 오후 3,4시쯤에 들어오시는 대심방 입니다.
한 집에 2,30분도 밖에 안있으면서 예배. 기도, 신앙상담등을 하고 음식을 대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말씀을 전하시는데, 신명기 28장을 전하십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면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고... 하면서
이 가정에 이런 복이 넘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하십니다.
그리고, 음식을 드시고 가십니다.

4. 구원받고 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복을 빈 것이 아니고 저주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만일 명령중 하나라도 어기면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내가 받아야 할 복이 아니라 저주라는 부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5.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완벽하게 지켜야 복을 받습니다.
율법으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율법으로라야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간음한 것이 왜 나쁩니까? 누구의 아내가 간음을 하면 그 집에 가정 파탄이 오고 하는 것을 보고 나쁘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을 때리면 왜 나쁩니까? 맞아 보았기에. 때리면 나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위로 하늘에 관한 법은 스스로 깨달이지지가 않습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구나라고 발견합니다.

6. 율법이 없다면 간음을 해도 잡혀 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구원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선한 사람이 되고 복받으라고 준 것 아닙니다.
나는 정말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구나라고 느끼고 깨닫는 것입니다. 죄인임을 깊이 깨닫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7. 로마서 3:21 율법과 상관없이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되는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8.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면 은혜로 나오지만 뭔가 있으면 율법을 행함으로 나오려 합니다.
옛날에 돈이 없을 때 백화점 지나가면 필요하고 좋아 보여도 그냥 지나가지만
포켓에 돈이 들어가면 달라져요. 돈이 없으면 마음도 없어요.

9. 만일 율법을 지킬 수 없는 더러운 죄인임을 깨달으면 십계명 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뭘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뭘 해라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집니다.
성경에 나오는 38년된 병자, 간음한 여자, 십자가 강도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10. 어느날 금식기도회를 경남 함양에 가서 가졌습니다.
배가 고프니까 성경을 보면 먹는 이야기 밖에 안보였습니다.
구두닦이가 사람의 얼굴을 봅니까? 구두를 봅니까? 얼굴은 안 보고 구두만 봅니다.
라디오에서 듣는데, 구두닦이 20년 동안 한 사람이 나오는데, 구두 닦는 부분에는 도가 탁 틔어 버렸습니다. 그 분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구두 닦는 일, 뒷굽은 항상 바깥쪽으로 닳는다고..... 구두에 대해서는 아는게 너무 많아요.
잘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는쪽이 보이지 은혜가 보이지 않지요.
그 말씀 한마디가 빛이예요.

11. 어린이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나가고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모든 사람은 언젠가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들(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왜 그냥갔고 여자는 죄사함을 받았습니까? 자기는 똑같은 죄인인데 방법이 없어요.
이 여자에겐 아무 소망이 없어.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선생님은 어떻게 말씀 하겠나이까?

12. 신기한 것은 예수님이 땅 바닦에 글을 쓰십니다.
여자가 주의 음성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어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이 여자의 운명이 달려 있어요.
13. 총각때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반듯하게키워야 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대구사역할 때 조폐공사까지 걸어가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집에 오면 거의 밤12시가 되곤 합니다. 돌아오는 시내버스에서 담배를 얼마나 피우는지 냄새가 독했습니다. 집에 도착해 보니 아내가 꿈뻑 졸고 기다리고 있는데, 딸아이 은숙이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습니다.
손에 화상을 입었는데, 너무 애처로와 보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은숙이 빨리 낳게 해 주십시오.하고 기도를 하는데
"네가 네 자식을 반듯하게 키워 ! 네 자식이 연탄 아궁이에 떨어질 때 너는 무엇을 도왔냐?" 하시는 것 같았스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아이들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4. 아들 영국이가 2월달 특전사에 입대 했습니다. 이번에 동티모르 동기 차출되어 파병되는데 비서실서 영어 하는 일이 필요하여 빠질 것 같다고 합디다. .

15. 내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입니다. 자식 하나 하나님께 못 맡기면서
내 영혼의 문제를 하나님께 어떻게 맡기겠는가? 온천하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나의 인생, 풀잎의 이슬같이 죽어가는 인생을 주님께 맡기지 못한다면 죄의 문제, 영혼의 문제 어떻게 되겠는가?

16. 내 스스로 하려 했던 일들을 점검해 보면 부끄럽고, 더럽고 잘못됐고, 주님께 맡긴 것을 점검해 보았더니, 어느것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내 생애 일어나는 문제를 하나둘 맡겼습니다.

17. 요한복음 8장의 간음한 여자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다 죄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왜 떠나 갔습니까? 자기 생각을 가지고 방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믿음의 세계를 깨닫기 전에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자신을 믿어 자신이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전적으로 그를 의지 하지 않습니다.
나는 정말 안되는 구나. 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18. 신앙상담을 했는데 그분은 누구에게도 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착하게 보여 칭찬했어요. 어느날 착하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착한일을 하는 자신을 보았지만, 추하고 악하고 더러운 자기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더러운 죄인 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구원은 아무에게나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간음한 여자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습니다.
무슨 수를 써도 벗어날 길이 없어요. 사형 언도가 떨어졌어요.
무슨일을 해도 벗어날 방법이 없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19. 간음한 여자나 나나 똑같은 죄인입니다. 우리도 저주를 받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어요.
예수님이 뭐라 말씀하시는지 얼마나 기다려지겠습니까?

20. 우리도 간음한 여자와 운명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애쓴다해도 수고한다 해도 뭐냐? 전혀 선을 이룰 수 없고 의를 줄 수 없구나.

21. 예수님에게로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예수님은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썼습니다.
이제 이 여인은 예수님의 입에서 무슨 말씀이 떨어지느냐? 로 거기에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입에 이 여자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22. 주님이 내 영혼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들을 것입니다.
해라 하지마라가 아니고, 하나님이 나에게 뭐라 말씀하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우리 마음이 다 집중될 것입니다.

23. 요한복음 8장 10:11
내가 무엇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경을 읽으면 뭘 해라 하지 마라가 들립니다.
월남전이 심했을 때 만일 아들이 군에 갔다면 월남전 TV 나오면 텔레비젼 끄겠습니까?
아들 군대 가고 난 뒤 휴게소에서 군인 셋이서 우동 사먹으려는데 돈이 모자라는 가봐요.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군인에게 돈이 좀 부족하면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하는데,
전에는 군인을 보아도 마음이 안 갔는데, 이제는 내 아들 같은거예요.
성경도 전엔 나와 상관이 없으니까 전혀 재미가 없었지요. 역대상하는 내 족보가 없으니 재미가 없고, 여호수아서는 땅 나누는 이야기인데 골치 아파요. 내 땅이 한평도 없어서....

24. 성경이 왜 재미가 없습니까? 나와 상관이 없으므로....
신기한 것은 성경이 모두 내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꼭 내 모양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도 죄 지으면 안된다고 알고 울고 불고 했었어요. 성경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25. 옛날 마음은 이러한 여자 돌로 패야돼 했는데, 그 때 내 자신의 모양도 더 낫지 않은 추한 인간이었습니다. 나도 저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라는 주님의 말씀은 간음한 여자와 같은 모든 사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26. 하나님 앞에서 간음한 여자와 같은 죄인인데 부추김속에 있으면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 라는 말씀을 못들어요. 예수그리스도만 나의 소망이라는 속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내게 대하여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내게 대한 소망은 버려야 예수님이 나의 소망이 되십니다. 나도 저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라는 음성이 들려 오게 되는 사람이 됩니다.

27. 오늘 저녁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간음한 여자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면 나도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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